고추장과 고춧가루가 들어 가지 않은 매콤함을 찾던중
땅콩닭볶음이 생각나더라구요.
마른고추만으로 입안을 얼얼하게 만드는 그 매콤함.
한번 먹으면 헉헉거리며 땀을 쏙쏙 빼내는 매콤함을
먹으면 먹을수록 정말 잊을 수 없답니다.
매콤한거 드시고 싶을때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밥 위에 가득 놓고 쓱쓱 비벼 드셔도 맛난답니다.
재료 : 닭가슴살 350g, 당콩 1/3컵, 마른고추 6개, 파 1/2대
매운거 싫어하시는분들은
고추를 맵지 않은걸로 준비해 주시거나
고추의 양을 줄여 주세요.
매운걸 좋아하시는분들은 고추를 더 넣어 주셔도 된답니다.
저의 모든 레시피의 1큰술은 계량스푼 15ml
1작은술은 계량스푼 5ml
1컵은 200ml을 사용하였답니다.
양념은 입맛에 맞게 맞추어 주세요.
그리고 레시피를 보시는 동안 잊지 말아 주세요.
가지고 가실때는 꼭 한줄의 덧글 남겨 주시는거요. ^^
1. 닭가슴살을 100원 크기로 썬 다음
간장 1 1/2큰술, 청주 1큰술, 올리브오일(포도씨유등) 1작은술, 매실액 1/2큰술을 넣고
10분간 재워 둡니다.
2. 마른고추는 깨끗한 면보를 닦은 다음 반으로 잘라 속의 씨는 털어내고
가위로 2cm 크기로 잘라 주세요.
3. 전체양념소스를 준비해 주세요.
간장 1 1/2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없으면 식초 1/2큰술), 설탕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또는 조청), 물 2큰술, 감자전분 1작은술을
준비해 둡니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치킨을 볶아 다 익으면 접시에 담아 둡니다.
5. 팬에 기름 3큰술을 두르고 연기 날때까지 팬을 달군 후
마른고추를 넣고 재빨리 볶습니다.(약 30초 정도 볶아 주시면 된답니다.)
마른고추에서 매콤한 냄새가 나면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을 넣고 볶다가
6. 마늘 냄새가 코끝을 찌르면 볶아 두었던 닭가슴살과 땅콩을 넣고 볶습니다.
7. 준비해둔 전체양념을 넣고 양념이 1/3정도 될때까지 볶아 주세요.
8. 마지막으로 불 끄고 파를 넣은 섞어 주시면 끝입니다.
내어가실때 고추는 식감이 떨어지니
젓가락으로 골라 내어 가세요.
고추를 5번 과정에서 건져 내시면 닭가슴살에 매콤함이 배이지 않는답니다.
꼭 다 볶은 후 젓가락으로 골라 내어 가세요.
매콤한것이 코끝을 자극하면 입안을 얼얼하게 만든답니다.
매운거 한번쯤 드시고 싶을때는 요렇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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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이 미소짓는 추억으로 남겨지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