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레 만든 별미 반찬입니다.
매콤한 고추장 소스에 맛있게 무쳐 낸 밥도둑???이 아닐까요?
북어는 육수 낼때, 해장국, 밑반찬...자주 사용하는 재료 중 하나랍니다.
대부분 '북어'하면 해장국을 떠올리실 거예요.
저는 통북어를 가지고 좀 색다른 요리 해 볼까 합니다.
쫄깃함이 살아 있는 북어포 고추장 볶음 만들어 볼께요!!
좀 번거롭긴해도 통북어를 촉촉해질 정도로 물기를 뿌려 줍니다.
맛있는 맛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5~10분정도 불려 준비합니다
Tip ~~북어포 머리만 모아서 육수 낼때 사용해 보세요.
시원한 국물이 끝내줘요!!
물기를 머금은 통북어를 손질합니다.
껍질과 가시를 발라 내고 먹기 좋게 잘게 찢어 준비해 주세요.
고추장: 간장: 설탕을 3:1:1의 비율로 넣어 혼합합니다.
( 매운 맛을 더하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를 넣어 주세요)
이 비율(3:1:1)은 북어뿐만 아니라 볶음 요리, 구이 요리..등에 적용하여 응용하시면 되어요...
혼합한 고추장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 매실액, 깨소금, 후추가루 약간 넣고 고르게 섞어 주시면,
맛있는 양념장이 만들어집니다.
만든 양념장에 북어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덜 불리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촉촉한 상태로 불려줘야 해요.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 중불에서 부드러워질때까지 볶으세요.
북어포는 열을 가했을때 수축하기때문에 적당히 불려 주시는게 좋답니다.
볶은 북어포는 실파와 통깨를 넣고 섞어서 접시에 담아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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