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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장 안뺀 된장 담는 날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4.01|조회수1,366 목록 댓글 0

어머님네 옥상 항아리에 금방 버무려 놓고 내려 왔습니다




걍웃지님 메주 한말로 담근 된장입니다

3월22일 말날이랍니다
오늘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옥상 한켠엔 살얼음도 보입니다

띄운 메주 한말 씻어서 쪼개 말려서
빻아온 메주가루랑 고추랑 고추씨 곱게 빻아온 한근반정도 보리쌀 국그릇 3대접으로 씻어 불려서 보리밥을 해
엿기름 한봉지 걸러서
큰 2솥에 보리밥 넣어 끓였습니다

항아리도 깨끗이 씻어 말렸어요
항아리가 좀 커서 반도 안찰거 같으유~





메주가루 고추씨가루 뜨뜻한 보리밥물 넣어 잘 섞어요
간수 빠진 천일염도 3대접은 들어 간거 같애요






항상 된장이 되진다고 묽게 해 놓으셨어요

내일 소금 녹는 농도 봐가며 마무리 한다고
오늘은 요정도로만 담았습니다
내일 웃소금 얹어 마무리 할거 같애요

옥상 진달래가 인사합니다
한주도 주말로 내딛는 금요일입니다
힘내시는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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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부치미네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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