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기운만 겨드랑이를 차고 들어와
살짝 우울에 빠지는 날
기분 조금 업 시켜 보고 싶건만
특별할 것 없어 발걸음이 무거워진다면
특별한 음식으로 외식하는 기분 즐겨보세요
추위 쯤 거뜬하고 가족간엔 훈훈한
또는 옛 추억 한 자락의 낭만에 빠져질 것이니까요
오늘은 특별한 음식 고추잡채로 특별한 날을 만들어 보세요
준비물 : 소고기300g , 청피망1개 ,붉은피망도1개 , 고추기름,
대파반뿌리, 양파한개,다진마늘, 청고추두개, 꽃빵 , 깻잎 ,
그리고 고기 기본간할 양념 , 녹말가루조금
자이제 만들어 볼까요^.^~
먼저 소고기를 잡채용으로 썰어서 밑간을 해둡니다.
이번에는 간장하고 참기름으로만 밑간을 햇답니다.
자 오늘 준비한 야채들 입니다.
위에 준비한 레씨피보다도 좀 많지요..
양파를 썰어놓고 대파와 청고추도 잘썰어 둡니다.
양파는 뚝딱썰기, 대파는 어슷썰기 , 고추는 똑딱이 썰기를 했습니다.
청피망 하고 홍피망...그리고 노란색하고 주황색은 파프리카 입니다.
예쁜 색감을 좋아하시면 조금씩 섞어 넣으셔도 좋습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엇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해두고 후다닥해야 요리가 맛나게 되기도 하고
순서도 틀리지 않지요..ㅎㅎ
자 본격적으로 고추잡채를 만듭니다.
먼저 잘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릅니다.
미리 재워 둔 고기를 살짝 볶아 줍니다.
좀 있다가 야채랑 같이 더 볶을거니까 살짝만...
고기를 볶으면서 다진 마늘을 넣어서 마늘의 향이 배개 해줍니다.
고기가 살짝 볶아 졌을때 준비한 피망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뒤집어 가면서 후다닥 쎈불에 볶아 줍니다.
오홍 사진은 좀흔들렸지만 잘 익은거 같네요..
이제 대파하고 양파 그리고 청고추 준비한것을 넣어줍니다.
음식은 보기에도 좋아야 하니까 우선 너른 접시에 깻잎을 깔아 줍니다.
왜 깻잎을 깔았는지는 맨 마지막에 설명해 드릴께요.
깻잎 위에 살짝 찐 꽃빵도 올려놓고요..
익은 고기와 야채 위에 녹말가루물을 살짝 뿌려줍니다
기름기도 잡아주고 살짝 걸쭉한 느낌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자 이제 준비된 접시에 고추잡채를 담으면
아주 맛있고 행복한 고추 잡채가 됩니다
아 맛나게 드실때요..
조위에 접시에 깔아 둔 깻잎에 싸서 먹으면
깻잎의 향기때문에 기름 냄새도 덜나고
아주 맛이 더 살아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