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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좋은젓갈 고르는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1.11.08|조회수110 목록 댓글 0

 

댁의 입맛은 안녕하신가요?
뭐~ 맛짱이야 일년내내 입맛이 좋아 걱정이지만!

입맛이 없을땐.. 입맛을 나게 하는것중에 하나가 짭조롬한 젓갈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젓갈은 짜서 잘 안드신다구요?

맛짱도 그렇기는 해요. 젓갈의 짠맛땜시.. 두번 먹으려도 한번만 먹곤 한답니다.
오늘은 짠맛을 고민하는 분들이 좋아 할만한 포스팅입니다.

 

      


무엇인고 하니~ 짠맛을 약하게 하는 젓갈 무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것도 하나도 아닌 아홉가지나 말이예요.

◈ 아홉가지 젓갈 짜지 않게 양념하는 방법 ◈




멍개젓,낙지젓, 조개젓, 창란젓, 가리비젓, 명란젓 2가지, 어리굴젓, 청어알젓, 해란젓이랍니다.

첫번째로 창란젓 무채무침 이랍니다.

[재료] 창란젓 80그램, 3배식초 약간, 풋고추 2개, 올리고당 1숟가락
          무채 150그램(3배식초 2숟가락)

* 무를 대신하여 양파를 넣어도 된다.(양파를 넣은 조리법은 아래 낙지젓을 참고)

 

무채를 썰어 식초에 절였다가 면주머니에 넣어 꽉 짜준다.
무채에 창란젓, 풋고추를 채썰어 넣고 식초,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준다.

* 고추가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첨가를 해도 되고, 
  마늘짱아치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젓갈 무침에 참기름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옵션!



요렇게 무쳐서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무에 창란젓의 짠맛이 배어 간이 약해진답니다.
완성된 창란젓 무침에 깨를 뿌려 내어 놓는다.

* 창란젓, 가리비젓, 오징어젓도 같은 양념을 한다.

아래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오돌오돌 낙지젓이랍니다.



[재료] 낙지젓 3숟가락, 양파 4분의1개, 청홍고추 각 1개씩, 3배식초 3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 양파를 대신하여 무를 넣어도 된다.(양파를 넣은 조리법은 아래 창란젓을 참고)



낙지젓에 양념을 넣어 잘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



꼬돌꼬돌 아삭아삭한 낙지젓 양파 무침이랍니다.


♧     ♧     ♧     ♧     ♧     ♧     ♧

다음은 동태알로 만든  명란젓이랍니다.



[재료] 명란젓 1개, 대파 1대 채썰어서, 참기름, 깨소금

파는 가늘게 채를 썬뒤에 찬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파채위에 명란젓을 올리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담은 뒤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낸다.

먹을때는 파채와 함께 명란을 같이 먹으면 된답니다.



위에 방법 이외에 한꺼번에 무쳐 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파채에 명란젓을 넣고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낸다.



명란젓 파 무침이예요~
파채와 명란젓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답니다.

♧     ♧     ♧     ♧     ♧     ♧     ♧

세번째 조개젓이랍니다.
조개젓은 다른젓에 비해 비린맛이 맛이 날수도 있답니다.
무칠때는 생강즙을 조금 넣어 주는것이 포인트!



[재료] 조개젓 수북이 2숟가락, 생강즙 3분의 2숟가락, 양파, 풋고추, 홍고추

* 보통 젓갈을 무칠때 들어가는 야채는 젓갈의 배가 되는 양을 넣으면 됩니다.



조개젓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준다.



조개젓을 무친 모양이예요~
고추 양파를 조개젓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     ♧     ♧     ♧     ♧     ♧     ♧

다음은 무엇일까요?
싱싱한 굴로 만든 어리굴젓이랍니다.



[재료] 어리굴젓 수북히 2숟가락, 파, 3배식초 1숟가락 반, 깨
          무 어리굴젓의 2배가 되는양

* 멍개젓, 해란젓, 어리굴젓 양념하는 방법이 같다. 

 

무는 2센치정도의 사각 모양으로 나박 썰고 대파를 채썰어 한꺼번에 섞어준다.

* 어릴굴젓에는 단맛은 넣치 않아도 됩니다.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어릴굴젓 무침이랍니다.


♧     ♧     ♧     ♧     ♧     ♧     ♧


작은 알갱이들이 청어알젓이예요.




 이 청어알젓은 짠맛이 나지 않지만 별양념이 필요없는 젓이기도 해요.

[재료] 청어알젓, 홍고추, 풋고추, 양파 약간씩



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빼고,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맛짱은 5등분하였다니다.

사진처럼 .. 청어알을 올려 놓은면 땡!
ㅎㅎ 너무 간단하지요?

매운맛을 좋아하면 매운맛이 나는 고추로 대신하면 됩니다.



풋고추가 아니면.. 양파와 고추를 잘게 썰어서 한꺼번에 담아주면 됩니다.
조금씩 입에 넣고 먹으면.. 오돌오돌 톡톡~ㅎㅎ

[참고] ♪ 짭쪼롬한 밥도둑, 당당한 새우젓 무침

어떠세요? 젓갈양념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무엇이든 그렇지만.. 젓갈류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념을 하여 놓지 말고,
조금씩 자주 하는것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니 기억하여 두세요.

바로무친 젓갈을 뜨끈한 밥에 척 올려서 먹으면~
음~~ 금세 밥한공기 뚝딱!
잃었던 입맛이 제자리로 돌아온답니다.

짜지 않게 젓갈을 양념하는 방법을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기 바랍니다.

 

댁의 입맛은 안녕하신가요?
뭐~ 맛짱이야 일년내내 입맛이 좋아 걱정이지만!

입맛이 없을땐.. 입맛을 나게 하는것중에 하나가 짭조롬한 젓갈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젓갈은 짜서 잘 안드신다구요?

맛짱도 그렇기는 해요. 젓갈의 짠맛땜시.. 두번 먹으려도 한번만 먹곤 한답니다.
오늘은 짠맛을 고민하는 분들이 좋아 할만한 포스팅입니다.

 

      


무엇인고 하니~ 짠맛을 약하게 하는 젓갈 무침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그것도 하나도 아닌 아홉가지나 말이예요.

◈ 아홉가지 젓갈 짜지 않게 양념하는 방법 ◈




멍개젓,낙지젓, 조개젓, 창란젓, 가리비젓, 명란젓 2가지, 어리굴젓, 청어알젓, 해란젓이랍니다.

첫번째로 창란젓 무채무침 이랍니다.

[재료] 창란젓 80그램, 3배식초 약간, 풋고추 2개, 올리고당 1숟가락
          무채 150그램(3배식초 2숟가락)

* 무를 대신하여 양파를 넣어도 된다.(양파를 넣은 조리법은 아래 낙지젓을 참고)

 

무채를 썰어 식초에 절였다가 면주머니에 넣어 꽉 짜준다.
무채에 창란젓, 풋고추를 채썰어 넣고 식초, 올리고당을 넣어 잘 섞어준다.

* 고추가루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첨가를 해도 되고, 
  마늘짱아치를 넣어도 맛있답니다. 젓갈 무침에 참기름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옵션!



요렇게 무쳐서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무에 창란젓의 짠맛이 배어 간이 약해진답니다.
완성된 창란젓 무침에 깨를 뿌려 내어 놓는다.

* 창란젓, 가리비젓, 오징어젓도 같은 양념을 한다.

아래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오돌오돌 낙지젓이랍니다.



[재료] 낙지젓 3숟가락, 양파 4분의1개, 청홍고추 각 1개씩, 3배식초 3분의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 양파를 대신하여 무를 넣어도 된다.(양파를 넣은 조리법은 아래 창란젓을 참고)



낙지젓에 양념을 넣어 잘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



꼬돌꼬돌 아삭아삭한 낙지젓 양파 무침이랍니다.


♧     ♧     ♧     ♧     ♧     ♧     ♧

다음은 동태알로 만든  명란젓이랍니다.



[재료] 명란젓 1개, 대파 1대 채썰어서, 참기름, 깨소금

파는 가늘게 채를 썬뒤에 찬물에 담구어 매운맛을 빼고 종이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한다.

 

파채위에 명란젓을 올리고,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 담은 뒤에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낸다.

먹을때는 파채와 함께 명란을 같이 먹으면 된답니다.



위에 방법 이외에 한꺼번에 무쳐 내는 방법이 있는데요~
파채에 명란젓을 넣고 참기름, 통깨를 넣어 잘 섞은뒤에 접시에 담아낸다.



명란젓 파 무침이예요~
파채와 명란젓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답니다.

♧     ♧     ♧     ♧     ♧     ♧     ♧

세번째 조개젓이랍니다.
조개젓은 다른젓에 비해 비린맛이 맛이 날수도 있답니다.
무칠때는 생강즙을 조금 넣어 주는것이 포인트!



[재료] 조개젓 수북이 2숟가락, 생강즙 3분의 2숟가락, 양파, 풋고추, 홍고추

* 보통 젓갈을 무칠때 들어가는 야채는 젓갈의 배가 되는 양을 넣으면 됩니다.



조개젓에 양념을 넣어 잘 섞어준다.



조개젓을 무친 모양이예요~
고추 양파를 조개젓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     ♧     ♧     ♧     ♧     ♧     ♧

다음은 무엇일까요?
싱싱한 굴로 만든 어리굴젓이랍니다.



[재료] 어리굴젓 수북히 2숟가락, 파, 3배식초 1숟가락 반, 깨
          무 어리굴젓의 2배가 되는양

* 멍개젓, 해란젓, 어리굴젓 양념하는 방법이 같다. 

 

무는 2센치정도의 사각 모양으로 나박 썰고 대파를 채썰어 한꺼번에 섞어준다.

* 어릴굴젓에는 단맛은 넣치 않아도 됩니다.

 

빨갛고 먹음직스러운 어릴굴젓 무침이랍니다.


♧     ♧     ♧     ♧     ♧     ♧     ♧


작은 알갱이들이 청어알젓이예요.




 이 청어알젓은 짠맛이 나지 않지만 별양념이 필요없는 젓이기도 해요.

[재료] 청어알젓, 홍고추, 풋고추, 양파 약간씩



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씨를 빼고, 한번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맛짱은 5등분하였다니다.

사진처럼 .. 청어알을 올려 놓은면 땡!
ㅎㅎ 너무 간단하지요?

매운맛을 좋아하면 매운맛이 나는 고추로 대신하면 됩니다.



풋고추가 아니면.. 양파와 고추를 잘게 썰어서 한꺼번에 담아주면 됩니다.
조금씩 입에 넣고 먹으면.. 오돌오돌 톡톡~ㅎㅎ

[참고] ♪ 짭쪼롬한 밥도둑, 당당한 새우젓 무침

어떠세요? 젓갈양념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무엇이든 그렇지만.. 젓갈류도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념을 하여 놓지 말고,
조금씩 자주 하는것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이니 기억하여 두세요.

바로무친 젓갈을 뜨끈한 밥에 척 올려서 먹으면~
음~~ 금세 밥한공기 뚝딱!
잃었던 입맛이 제자리로 돌아온답니다.

짜지 않게 젓갈을 양념하는 방법을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기 바랍니다.

멸치액젓
“멸치젓이 충분히 숙성되면 위로 맑은 국물이 뜨는데 이 국물을 떠낸 것이 멸치액젓이에요. 새우젓과 함께 가장 많이 쓰는 젓갈인데 배추김치, 갓김치, 파김치 등 물김치 이외에는 대부분 멸치액젓을 넣어요. 김치 맛이 깊고 담백해지죠. 평소 미역국을 끓일 때나 겉절이를 담글 때 멸치액젓을 넣곤 하는데 그러면 참 깔끔한 맛을 내요.”

좋은 멸치액젓 고르는 법_ 포도주처럼 맑은 빛깔을 띠고 먹어 보면 비린내가 없고 단맛이 나는 것. 

 


 

갈치속젓
“갈치김치, 쪽파김치, 돌산갓김치 등 잎이 푸른 김치를 담글 때 많이 사용하는데 의외로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깊고 구수한 맛이 나죠. 젓갈 맛이 진하게 나길 원한다면 갈치속젓과 멸치생젓을 번갈아가며 쓰세요. 국물을 넣을 때는 멸치생젓을 사용하고, 건더기를 같이 넣을 때는 갈치속젓을 사용하면 돼요. 두 젓갈을 함께 사용하면 맛이 더 깔끔해요. 만약에 멸치액젓이 없다면 갈치속젓 국물이 멸치액젓을 대신하기도 한답니다. 광천상회의 갈치속젓은 싱싱한 갈치의 내장을 20개월간 저염으로 발효시켜서 맛이 담백해요.” 

좋은 갈치속젓 고르는 법_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

 


새우육젓
“새우육젓을 넣으면 김치 맛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요. 백김치, 깍두기 등 무가 들어가는 김치를 담글 때 넣어주면 담백하고 시원하죠. 광천상회는 재래식 토굴이지만 위생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믿을 만해요. 백김치에 넣을 때는 새우육젓의 건더기를 물에 넣고 끓여 식힌 다음 그 물을 걸러서 쓴답니다.”

좋은 새우육젓 고르는 법_새우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액즙이 맑은 백색을 띤다. 

 


새우오젓
“새우젓은 육젓이 가장 좋지만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오젓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오젓은 모든 김치에 갈거나 다져서 넣어주는 편입니다. 김치에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내고 싶을 때 넣어주면 좋아요. 오젓을 고를 때는 액즙의 색을 잘 봐야 하는데 토굴에서 뽀얗게 삭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을 골라야 해요.”

좋은 새우오젓 고르는 법_ 육젓보다 새우가 자잘하고 더욱 붉은 색을 띤다.

 

 

 

 곤쟁이젓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곤쟁이젓은 예전부터 내려오던 저희 집 명물이죠. 곤쟁이젓은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깍두기를 담글 때 많이 사용하고 마늘, 파, 깨소금과 함께 무쳐 밥상에 올리기도 해요. 계란찜에 간을 할 때 사용하기도 하고요. 새우젓보다 짠맛이 덜해서 새우젓 넣을 때보다 양을  많이 넣어요.”

좋은 곤쟁이젓 고르는 법_ 거무스름하면서도 연한 보랏빛을 띠는 것.  

 


 

까나리액젓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가 텁텁하고 그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면 까나리액젓을 사용하세요. 저는 열무김치, 오이김치 등 국물이 있는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는데, 비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좋아 자주 애용해요. 까나리액젓은 간장대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우거짓국 끓일 때 된장 대신 넣으면 담백한 맛이 참 좋아요.”

좋은 까나리액젓 고르는 법_ 멸치액젓보다 더 투명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먹어보면 단 맛이 난다.  

 



황석어젓
“70년 전통의 아산 굴다리가게에서 사오는 황석어젓은 황석어의 형체가 그대로이면서 맑은 물이 배어 나와요. 황석어젓으로 김치를 담그면 깔끔한 맛이 나고 김치가 익어도 색이 탁해지질 않아요. 서울김치의 특성이기도 하죠. 황석어젓은 배추김치와 깍두기에 조기젓 대신 사용하기도 해요.”

좋은 황석어젓 고르는 법_ 황석어의 형체가 흐트러지지 않고 온전하며 색이 노르스름하면서 알이 배어 있는 것. 

 



새우육젓
“6월에 담근 새우젓을 육젓이라고 해요. 육젓으로 김치를 담그면 비린내가 없고 맛도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죠. 광천토굴에서 구입하는데 화학조미료가 전혀 사용되지 않고 소금물도 넣지 않아 믿고 구입합니다. 육젓은 고춧가루의 빛깔을 더 선명하게 해 김치의 색을 예쁘게 만들어요. 평소에 간장, 소금 대신 육젓으로 음식의 간을 보기도 합니다.”

좋은 새우육젓 고르는 법_ 새우 살이 탄력 있고 오동통하며 전체적으로 푸른빛이 돌지 않고 국물이 뽀얗고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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