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끝내고 나니
일년 숙제 마무리 한것 같아 속이 편하답니다.
물론 힘은 들지만
김장김치 꺼낼때 마다
제 스스로 머리를 한번씩 쓰담쓰담 하며
" 올해도 수고 했다." 그러고 있답니다.
요즘 반찬으로는
김장김치와 함께 수육먹을때 먹으면 딱 좋은
오징어젓과 무말랭이 무침이죠.
이 둘을 한번에 함께 무쳐 버렸습니다.
그럼 맛이 두배라지요.
무말랭이 오징어젓
오징어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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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오징어 4마리 다리없이 몸통만 준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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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올로 오징어 껍질을 잡고 벗기면
미끄럽지 않게 잘 벗겨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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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각형 지느러미를 잘라 내고 곱게 채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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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은 길이가 길게 반으로 잘라 준 후
곱게 채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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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몸통 4마리 채썰어...500g을 그릇에 담고
천일염 굵은소금 2 + 1/2큰술을 넣고 고루버무려
실온에서 3~4시간을 절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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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2컵을 물에 담궈 30~40분간 불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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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불린 무말랭이는 빨래 하듯 빡빡 문질려 씻어
흐르는 물에 두번 정도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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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인 오징어는 흐르는 물에 3~번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 주었습니다.
큰 그릇에
준비한 오징어와 무말랭이를 담고
김장김치양념 4+1/2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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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곱게 어슷하게 썬 대파 흰부분 2대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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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숙성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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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에 숙성한 무말랭이 오징어젓을 먹을 만큼 덜어
먹을때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먹기전에 버무려 드시면 된답니다.
숙성한 무말랭이오징어젓갈 1줌를 그릇에 담고
곱게 어슷썬 대파 초록부분 1/2대, 통깨 1큰술, 참기름 1큰술
?을 넣고 버무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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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한 식감이 좋은
무말랭이만 건져 먹기 있기없기,
함께 먹으면 더 맛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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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레시피를 모아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