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간식

[스크랩] 늦여름에 즐기는 미숫가루 뭉침 없이 먹는 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9.02|조회수31 목록 댓글 0





참 뜨거웠던 여름입니다.
시절은 속일 수 없다고 했던가요?
처서가 지나고 나니 이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틀리게 느껴집니다.
시원하게 덮었던 삼베이불도 챙겨 넣고 새벽녘에 당기는 따뜻한 이불로 바꿔놓았습니다.
이제 막 가을로 접어드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한낮의 내리쬐는 뙤약볕은 뜨겁기만 합니다.
저녁을 먹고 남편과 늘 운동 삼아 동네 한 바퀴를 하고 옵니다.
자정 가까이 되면 집으로 돌아오는 고3 아들이 들어서면 간식부터 챙깁니다.
"여보! 오늘은 간식이 뭐야?"
"뭐 줄까?"
"아무거나 줘요."
"미숫가루 타 줄까?"
"그러던지."
"여보! 나도 한 잔 부탁해!"
"알았어"
냉장고에 있는 얼음을 꺼내고 미숫가루를 타 주었습니다.

미숫가루를 타다 보면 가루가 엉켜 고민해 본 적 없으신가요?
이럴 때 쉽게 뭉치지 않게 타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뭉침 없이 미숫가루 타는 방법


▶ 재료 : 우유 500ml 1개, 미숫가루 2숟가락, 꿀 2숟가락, 유기농 시리얼, 얼음 약간

▶ 뭉침 없이 타는 방법


㉠ 우유와 미숫가루를 넣고 믹스기에 잠깐만 돌려준다.
* 뭉치지 않게 하는 아주 간단한 비법은 바로 믹스기였습니다.


 

 



 

㉡ 컵에 붓고 꿀과 유기농 곡물 시리얼을 넣어준다.
     견과류를 넣어도 되고, 없으면 설탕만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 얼음을 동동 띄워내면 완성된다.






믹스기 돌리는 것도 귀찮다면 뚜껑 있는 병에 넣어 힘껏 흔들어주세요.
두 방법을 다 타 보았는데, 믹스기에 잠깐 돌리는 게 최고였습니다.

병은 아무리 흔들어도 농도가 진하면 풀어지지 않지만
믹스기를 이용하면 뭉치는 게 하나도 없었으니 말입니다.



자! 어떻습니까?
너무 간단하지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꾸욱! 여러분의 추천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노을이의 사는 이야기 자주 만나 보고 싶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미즈쿡 레시피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