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까지도 포기할수 없는 맛있는 불고기 전골입니다~~~
명절음식으로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게 바로 불고기감이네요 ㅎㅎ~~~
다른음식들은 어머님과 동서 그리고 고모에게 다 보내고 났더니
울집밥상이 허전해졌답니다
남아 있는 고기 마지막이니 맘껏 먹기 위해
양을 좀 넉넉히 넣어주었어요~~
그래도 소고기 중에서도 젤로 맛나게 느껴지는게
바로 불고기 전골이더라구요
아마도 달큰한 맛이 나면서도 부드럽게
씹히는 소고기맛이 아닐까 싶어요
명절에 해먹을려고 재워 두었던 불고기감인데요
양조간장,양파와배즙조금넣고 마늘생강다진것에
올리고당과 후추넣어 밑간해두었던것 같아요
육수는 미리 내어두었던 코다리와 멸치 그리고
다시마우린물로 한컵반정도 준비했어요
재료:밑간해둔 불고기,양파,당근,새송이버섯,애호박,무우,
홍파프리카.홍고추,마늘,청양고추,대파,부추,당면,후추,
올리고당2큰술.굵은소금조금.육수
전골냄비에 소불고기를 넣어주고 각각의
준비된 야채들을 가장자리에 넣어주어요
육수 한컵반도 넣어주고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어 까스불에 올려줍니다
따뜻한 물에 부드럽게 불려두었던 당면과 부추
그리고 대파를 썰어준비해요
불고기 전골이 보글보글 끓으면
올리고당2큰술을 넣어 단맛을 넣어주구요
전골이 끓기시작해서 불려진 당면을 넣어끓여주구요
여기에 마무리로 소금과 후추를 조금넣어 간을 줍니다
국물이 넉넉해도 맛있고
어느정도 국물이 졸아서 깊은맛이나는 전골도
맛있기에 약한불에 은근하게 끓여주었어요
불고기전골이 다 완성이 되면 불을 끄고
부추와 대파를 넣어주어요
어느정도 여유 있게 준비했어도
앉은자리에서 금방뚝딱 해치우게 되네요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부드러운 고기도 맛있고 젤로 좋아하는 당면사리까지~~~
꿀맛이 바로 이런맛이랄까요?~~
늘상야채반찬을 주로 올리게 되는데
오랫만에 고기반찬에 온가족이 푸짐하고 맛나게 먹었어요~~~
맛있는 불고기전골 한입드셔보실래요ㅎㅎ~~~~
햇밤고구마로 제가 젤로 좋아하는
고구마 튀김도 오랫만에 만들었어요
치자물 우려내서 튀김반죽만들어요
햇밤고구마 납작하게 썰기보다는 약간 먹기좋은
싸이즈로 잘라서 튀김반죽을 입혀주어요
튀김온도를 알기 쉽지 않으니
튀김반죽을 조금 넣어보아 넣자마자
바로 떠오르면 튀김재료를 튀겨내면 된답니다
도톰하게 썰었어도 고구마는 금방 튀겨져요~~
왼쪽거는 실험삼아 비트를 잘라 튀겨본건데요
비트는 영양생각하면 먹지만 그렇지 않음 별로네요 ㅎㅎ~~
비트는 튀겨내는 시간도 고구마의 두배정도 들어요
고구마튀김은 밤고구마로 튀겨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가을에 나는 햇밤고구마로 맛있는 고구마 튀김 만들어보세요
고구마킬러인 저는 완전꿀맛처럼 느껴지네요~~
오늘도 달콤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