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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먹는내내 누군가가 생각나는...시금치크림파스타^^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10.25|조회수36 목록 댓글 0

시금치크림파스타

 

 

 

 

 

 

 

저번주에 베이킹하고 남은 생크림....

유통기한이 항상 촉박하다.

버리지 않으려면 어딘가에 넣어야만 한다.

 

 

 

냉장고속에 시금치가 있어 시금치 넣은 크림 파스타로 만들어본다.

 

 

 

우리집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크림파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다.

저~~번 신김치에 청양고추와 참치넣어 해주었더니

그래도 먹을만하다며 한그룻가지고 넷이 비운 기억이 있다.

 

 

 

오늘도 난 혼자 먹는 점심에 생크림 없애기 위한 작전으로

그나마 덜 느낄할것 같은 시금치파스타로 만들어 본다.

 

 

 

 

 

200ml한컵, 계량스푼계량

 

 

 

시금치 50g, 다진마늘 한쪽분, 양파 1/8개, 버터 조금, 생크림 1/4컵, 우유 1/3컵

소고기 50g( 소금 한꼬집, 후추, 포도주, 올리브유로 밑간),버터조금, 다진마늘 한쪽분

파르펠레 70g(삶을물 6컵, 굵은소금 1T)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한번 헹구어 꽉짜서 듬성 듬성 썰어놓는다.

 

 

 

 

 

 

 

팬에 버터 조금 두르고 다진마늘과 채썬 양파를 넣고 양파의 매운맛이 날아가도록 볶다가

시금치를 넣어 잘 어우러지게 볶는다.

 

 

 

 

 

 

 

 

여기에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끓인다.

소금간은 조금만...후추는 느끼할것 같아 많이 갈아 넣어 주었다.

나중에 파스타 삶는물에 소금을 충분히 넣기 때문에 여기에서 간을 세게하면 짜게 된다.

 

 

 

 

 

 

이렇게 끓인 것을 적당히 식으면 믹서기에 넣고 잘 갈아준다.

 

 

 

 

 

 

 

분량의 파스타 삶을 물이 끓으면 소금을 넣고 파르펠레를 넣어 삶는다.

난 조금 작은 크기의 나비모양 파스타를 사용하였다.

봉지에 적힌 시간대로 삶아주면 되는데 난 폭 익은것이 좋아 8분 써져있는걸 9분 삶아주었다.

 

 

 

 

 

 

 

소고기는 미리 밑간을 해놓는것이 좋다.

파스타 삶는 시간을 고려해서 이 과정을 준비하면 좋다.

삶는시간이 4-5분 정도 남았을때부터 팬을 예열하고 버터를 두른다.

 

 

 

 

 

 

다진마늘을 넣어 향을 내 주고 밑간한 고기를 넣어 볶아준다.

 

내가 찾은 레시피에는 여기에 연어를 넣었다.

우리집에 연어도 없을뿐더라 참치를 넣으면 참 좋겠고만 참치 통조림도 없고

그저 장조림감 우둔살이 있어 넣어보았는데 예상은 했지만 질감이 별로다...ㅠㅠ

 

 

 

 

 

 

고기가 다 익었을때쯤 면도 다익을 시간이 된다.

면을 건져 바로 고기볶은 팬에 넣어 한번 볶아준다.

 

 

 

 

 

 

크림파스타의 단점인 느끼함을(적어도 나에겐) 잡기위해 청양고추 반개를 다져 넣고

시금치크림소스를 부어 잘 어우려지게 졸인다.

 

 

 

 

 

 

 

이런 푸른색 음식...먹고싶지 않지요?....ㅎㅎ

푸르딩딩... 하지만 시금치의 푸른색이 이렇게도 멋지고 환할줄이야...

 

이때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하면 되지만

면삶을때 소금을 넣으란대로 넣고 삶았다면 간을 할필요가 없다.

 

 

 

 

 

 

 

그릇에 담고 먹는다.

 

 

 

 

 

 

파르미지아노치즈도 갈아 얹어주었다.

 

 

 

 

 

 

이걸보니 누구 생각이 난다...

 

 

 

 

 

 

 

 

 

 

파르펠레이다.

나비 모양...푸른색 나비도 있던가?

 

 

 

 

 

 

 

맛은 꽤 맛나다.

청양고추의 매콤함과 시금치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이

왠만한 크림파스타보다 훨 맛있다.

 

 

 

 

 

 

 

치즈 팍팍 뿌려진곳 따로 먹어주고...

음... 아직은 치즈를 몽땅 먹기엔 무리가 있군....ㅠㅠ

 

 

 

 

 

 

다시 치즈를 파스타에 싹싹 버무려 빵에도 올려 먹고...

 

 

 

 

 

 

 

저 우둔살....으이구....역시 이 아이는 장조림감이다.....ㅎㅎ

결국 퍽퍽해서 조금 남겼다.

 

 

 

 

 

 

 

남은 소스는 빵으로 싹~~~

 

 

 

 

 

 

 

크림파스타 한그룻 이렇게 단박에 다 먹긴 처음인것 같다.

나름 괜찮다..아줌씨들 초대용으로도 좋을것 같다.

새롭고 맛있고....특이하고...

 

먹는 내내 내가 생각난 그 사람은?  사람인가???

 

구글이미지에서 퍼옴

 

 

 

연두빛나무를 구경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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