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어느새 벌써 3월이예요.
아직은 조금 춥지만 웬지 봄이라는 느낌도 들고,
3월은 뭔가 새로 시작되는 느낌이라 설레는 기분이 드는것 같아요.
2월은 워낙 짧은 달이기도 하고, 설이며 이런저런 일도 많아서 게으르게 살았는데
요번달은 힘내서 부지런 좀 떨어봐야겠어요~
잘 될진 모르겠지만요^^;
오늘은 주말에 만들어 먹었던 간식을 가져왔어요~
요즘 핫하다는 설빙의 쌍쌍치즈가래떡을 만들어 봤는데요,
설빙은 여름에 빙수 먹으러 몇번 가보고 최근엔 안가봤는데
치즈가래떡이 인기라길래 따라쟁이 한번 해봤어요 ㅎㅎ
*재료*
가래떡, 체다치즈, 치즈가루, 파슬리가루
버터, 꿀 약간씩.
재료는 가래떡과 체다치즈, 그리고 치즈가루 정도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어요.
꿀이나 파슬리 가루는 생략 가능하구요.
가래떡이 냉동된 상태면 먼저 해동해서 준비해 놓아요.
1. 팬에 버터나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가래떡을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요.
2. 구운 가래떡에 꿀이나 올리고당을 조금 뿌려요 ( 단맛을 싫어하면 생략 가능)
3. 체다치즈를 가래떡 위에 올린 다음 치즈가 녹을 정도로 전자렌지에서 약 1분 정도 돌려요.
4. 체다치즈 위에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주고 그 위에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내면 완성이예요.
고소한 치즈와 쫄깃하게 구운 가래떡이 의외로 참 잘 어울리는 맛이예요~
설빙의 쌍쌍치즈가래떡은 모짜렐라치즈가 들어 있는 가래떡이라는데
아쉬운대로 그냥 일반 가래떡도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
설에 남은 가래떡이 있으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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