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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간식] 10분만에 뚝딱!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조리시간>
10분 이내
<재료>
식빵 2장, 계란 2개, 우유, 설탕, 올리브유, 쨈(기호에 따라)
<한줄 레시피>
계란, 우유, 설탕을 섞은 물에 식빵을 적셔 기름 두른 팬에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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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고픈데 요리하기는 귀찮을 때 하는 요리랍니다.
사실 요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쉽습니다.-_-;;;
기본재료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 식사나 간식이 된답니다.
어렸을 때는 명칭을 모르고
엄마한테 '계란, 우유에 식빵 담근 거' 해달라고 종종 그랬는데요..
오므라이스 다음으로 저에게는 추억의 음식이 된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토스트!
간단한 프렌치토스트 조리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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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식빵을 사면 금방 소비를 못해서
항상 얼려두는데요.
우선 식빵을 꺼냅니다.
계란 두 개를 꺼내주세요.
보통 식빵 한 장당 계란 한 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휘휘 저어 계란물을 만들어 주시고요.
우유를 넣습니다.
우유의 양도 자유롭게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우유를 많이 넣으면 토스트가 더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
설탕도 넣습니다.
설탕대신 달달한 요구르트를 넣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요구르트를 넣으실 땐 우유의 양을 줄여주세요.
계란물이 완성되면 실온에 둔 식빵 위로 붓습니다.
앞 뒷면 계란물이 잘 흡수되도록 뒤적뒤적 해 주시고요.
그 사이에 저는 프렌치토스트와 함께 먹을 플레인 요거트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항상 이렇게 플레인 요거트를 발효시켜 먹는데요..
아래 요구르트 조금에 우유를 붓고 상온에 10시간 정도 두면
순수한 플레인 요거트를 잔뜩 얻을 수 있답니다.
시중에 파는 플레인 요거트는 사실 감미료를 포함하고 있는 거라
거부감이 없지만, 이렇게 순수한 플레인 요거트는 살짝 시큼합니다.
비위가 많~이 약하신 분들은 그냥 먹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꿀이나, 과일쨈, 유자청, 매실청 등을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매실청이나 홍초를 넣어서 먹습니다. ^^
블루베리 홍초를 넣고 냉동블루베리를 넣어주면,
블루베리 플레인 요거트 완성!
그 동안 식빵은 열심히 계란물을 흡수해서 촉촉해지고 있답니다.
계란물이 확실히 줄어들었죠?
팬을 달궈주시고 기름을 둘러줍니다.
팬이 어느 정도 달궈지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계속 센 불로 하시면 금방 탑니다.
젓가락으로 식빵을 건져 달군 팬에 계란물을 입힌 식빵을 놓습니다.
이 때 너무 오래 방치하시면 안 되고요,
가끔 뒤집개로 살짝 들어서 노릇노릇하게 익었는지만 확인합니다.
윗면이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서 다시 약한 불로 익혀주세요. ^^
아래는 완성샷입니다.
저는 설탕을 조금만 넣고 쨈을 발라 먹는 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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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으로 간단하게 색다른 요리를 추구하고 싶다면
프렌치토스트를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