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co입니다.
또 이렇게 주말이 다가왔는데요...
여전히 제 맘대로 찾아온 불청객은 돌아가질 않고 계속 민폐를 끼치고 있네요
남의 일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일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주말이 지나고나면...
모두 완쾌되시구...
더이상은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질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오늘날씨 어떠셨어요?
집 안에서는 기온을 잘 느낄수 없었지만...
바깥기온은 정말 뜨거웠던 것 같아요
아이들도 차가운 것만 찾고
선풍기까지 켜달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여
저는 아직 전혀 필요없는데 말이죠~
저희집 작은아이가 팥빙수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가끔 슈퍼에가서 사 와서는 우유를 부어서
먹곤 하는데요
한 숟갈만 달라고 하면 정말 고민하면서...
드세요... 할 정도에요~ ㅠ.ㅠ
그리하여...
팥을 삶아 여름엔 직접 해결하기로 합니다.
팥을 삶아두시면...
집에있는 재료 이것 저것 활용하시면 되어요~
재료는요: 팥 한공기, 설탕 1/2컵, 소금 1티스푼, 연유.우유.미숫가루.잼 조금씩, 각종과일 조금.
달지않고 고소하구... 시원한 맛!
팥은 어제 삶아둔 건데요...
그 과정컷이 없네요...ㅠ
그냥 삶으셔도 되지만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밥그릇으로 한공기 정도를 물에
충분히 불리셨다가...
팥이 잠길정도의 물을 붓고 끓이셔서 첫물은 아낌없이 버리시고...
다시 물을 부어서 쎈 불에서 약불로 하셔서
서서히 삶아주세요.
팥이 무르기 시작하면...
위의 분량의 설탕과 소금을 넣어서 자작하게 졸이듯 삶아주세요~
모두 익으면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금새 드시지 못할땐 냉동고에 보관하시는게 좋아요~
얼음을 갈아서 절반정도 채우시구...
얼린 우유를 절반정도 갈아서 채워주세요
얼음과 우유의 량은 각각
150ml 정도랍니다.
우유는 이렇게 미리 얼려두시는게 좋겠죠.
얼린 우유가 없다면
얼음만 갈아주시구 우유는 소량 부어주시면 되어요~
팥이 정말 맛있더라구여~
설탕은 황설탕으로 하시면 좋아요~
딸기잼 만들어 놓은게 있어 한술 넣었어요
다른 잼을 넣어셔도 되구...
시럽을 사용하셔도 되어요~
요건... 건강한 곡물로 만든 미숫가루입니다.
한큰술 넣어주세요~
연유도 적당량 넣어주세요.
음... 한큰술정도면 될 것 같아요~
요건 산딸기 인데요...
제가 어렸을 적 보구 첨 봤어요
일반 마트에서는 못 본 것 같구여
요건 아이쿱 생협 거랍니다~
가격이 째금 비싸긴 하지만...
얼매나 반갑던지...ㅋ
어릴때 마을 뒷산에서 오르내리며 많이 따 먹었었는데...
그 이후로는 본 적이 없어
정말 반가웠답니다.
구입 후 상할까.... 조금은 덜어내어 먹구 바로 냉동실에 얼려버렸답니다
얼린걸 바로 꺼내먹어도 맛에는 차이가 전혀 없네요...ㅎ
조금만 올려 주세요.
다른과일 냉동 딸기도 좋겠고...
블루베리도 좋구여
없음 패스~~~ ^
하여간... 얼음이랑 팥만 기본으로 준비하시구...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세요~
그닥 달지않고 고소하면서 넘 시원하구 맛있어요!
작은아이가 팥밥은 싫어라 하지만...
팥을 넣은 빙수는 남기는거 없이 잘 먹는답니다
빙수는 기본재료외에 무얼 넣는냐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가 있답니다
여기에 아이스크림을 넣어도 맛있구여...
에스프레소나...
녹차가루를 넣으면
어른들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가 있답니다.
정말 맛있겠죠~ ^^
내일은 커피를 내려 ...
향긋한 커피빙수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더위는 근처에도 못 오겠죠...^
그럼 팥빙수 맛있게 드시구...
주말 건강하게... 시원하게 ...잘 보내세요
coco였습니다.
COCO's recipe
http://blog.daum.net/cocosooj/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