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간식

[스크랩] [순대그라탕] 맛있는 한그릇~순대그라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5.08.26|조회수29 목록 댓글 0

어제 진짜 더웠죠...ㅠ-ㅠ

진짜 뭐랄까..

사람 진빼는 날씨라고 해야하나요..;

오늘도 폭염이라는데..다들 건강조심하세요...금요일인데 잠을 설쳐서 그런가..영..;;;

소개해드릴 것은 순대그라탕이에요.

식구들이 순대 좋아하는 편이다보니..가끔 해먹는데..

순대볶음에도..요번에는 좀더 아이랑 신랑이 좋아하는 고소버전입니다.

(치즈 들어가면 고소해요 ㅎㅎ)

채소랑 같이 맛나게 볶아서..

치즈 올라 그라탕처럼 해먹는 맛이

굿 이에요.

주말 별식으로 추천해봅니다^^

-순대 그라탕 요리법-

순대 1인분(순수 순대), 파프리카 반개, 양파반개, 청양고추 2개(or 피망이나 풋고추가능), 마늘, 모짜렐라치즈

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큰술반, 매실청 1큰술, 요리당 2큰술, 간장 3큰술, 들기름 1큰술, 들깨가루 2큰술

양념은 고민하다가..

그냥 집에서 해먹는 순대볶음 양념으로 했어요.

순대 볶을때 전 들기름이나 들깨가루 들어간 양념이 젤 맛나더라구요.

다만 들기름, 들깨가루가 없을 경우..둘 중 하나만 들어가도 좋습니다.

들기름은 참기름으로 대체

들깨가루는 참깨가루로 대체~가능하지만..

둘다 빼는건 그렇구요..둘 중 하나라도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의 재료를 잘 섞은 뒤에 역시나 냉장고로 고고~

순대는 그냥 아파트 장 선 곳에서..

1인분 샀어요.

딱 순대만 해서 살짝 도톰하게 썰어달라고 했습니다.

볶음할때는 순대가 너무 따뜻한 것보다는 살짝 식어서 넣는 것이 덜 풀어져요.

양파, 파프리카는 네모지게 썰고~

청양고추는 작게 썰어주세요.

아이랑 먹을때는 청양고추 패스하고 피망이나 풋고추로 대체해주세요.

마늘은 이번에는 통으로 넣어봤어요 ㅎㅎ

마늘을 오일에 볶다가..마늘향 날때쯤..

양파와 파프리카, 청양고추 넣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정도로 볶아주세요.

여기에 순대와 양념장 넣고..

(1인분의 양을 어느정도 주는지 다 다를 수 있기에..양념은 우선 절반정도 넣다가..

간 봐서 싱거우면 더 넣으세요)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그뒤 그라탕 용기에 담아주고~

위에 모짜렐라치즈 골고로 듬뿍 올린 뒤에..

오븐에서 치즈가 노릇하게 익을 정도로 180-200℃정도의 온도로 구워주면 오케이랍니다^^

반찬으로도 좋고~

뭔가 그냥 술안주로 분위기 내면서도 먹기 좋은

순대 그라탕입니다.

순대볶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에요 ㅎㅎ

(순대볶음 해서 치즈퐁듀처럼 해먹어도 색다른 별미입니다^^)

청양고추 들어가서 더 매콤하니 맛나더라구요.

각자 양념의 간을 보면서 식구들 간에 맞게 한다면..

요건 정말 거의 실패확률이 없을거라 봅니당~~~

오늘도 무지하게 덥다는뎅....

우...우찌 보내야할련지..

우찌해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지..ㅎㅎ

이만..급 마무리하며 ㅎㅎ

다들 시~~~원~~한 불금 되세요~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미즈쿡 레시피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