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FunnCafe
만두그라탕의 매력에 퐁당 빠진 후 다시 도전한 까르보나라 만두그라탕!!
제가 생각해도 너무 너무 간단하면서도 제법 맛있는 메뉴라.ㅎㅎ
다른 소스로도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리하여 만들게 된 까르보나라 소스를 끼얹은 만두그라탕!
이름만 들어도 느끼느끼~ 그래서 만두는 김치만두로 선택했답니다.
현명한 선택이 되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질러놨으니 빨리 만들어 시식을 해봐야겠죠~
재료
만두, 까르보나라 소스, 모짜렐라 치즈, 마늘, 양파, 파프리카, 청양고추
조리시간
20분
제일 먼저 만두부터 쪄주세요. 혼자 먹을거기 때문에 저는 딱 10개만 쪘답니다.
제 생각엔 왕만두나 손만두처럼 큰 만두보다
교자만두같은 작은 사이즈의 만두로 만드는게 한입에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나만의 느끼함을 달래줄 청양고추 준비!
뭔가 까르보나라 소스의 느끼함을 제대로 달래줄 것 같은 청양고추~
매운걸 워낙 좋아하고 청양고추를 넘 좋아해서 ?넣은거라 생략하셔도 상관 없답니다.
전에 만들었던 그라탕에는 넣지 않았던 파프리카 등장~
마늘, 양파, 청양고추, 파프리카 등 취향에 따라 넣어줄 채소를 다져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도 큼직큼직하게!~
정말 바쁘고 시간도 없고 귀찮기까지 할 땐 이 모든 채소들을 생략하셔도 될 것 같아요.
어떤 소스로 만들어도 양념과 몇 가지의 채소는 들어 있으니 굳이 마늘이니 양파니
몽땅 생략해도 맛은 충분히 있을 것 같네요.ㅎㅎ
순식간에 만두가 익었습니다. 갓 쪄낸 만두! 아주 그냥 광이 마구 납니다.ㅋㅋ
찐 만두는 큼직한 접시에 담아주세요.
자 이제 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까르보나라 소스를 곁들인 만두그라탕이 실패하거나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어 저렴하면서도 양이 적은 걸로 구입했습니다.
사실 토마토 소스보다는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또 언제 쓰게 될지 모르는 소스를
큰 용량을 사기도 좀 그렇고 마침 적은 용량을 팔기에 부담없이 구입했답니다.
2인분 양이라 만두 10개엔 좀 많은 듯 하지만
어설프게 남은 소스를 마땅히 쓸 곳도 없어 다 넣어줬어요~ㅎㅎ
다져 놓았던 채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소스가 첨엔 완전 되직해서 이게 뭔 소스인가 했는데 채소들을 넣고 볶아 주니 소스 느낌이 나네요!
토마토 소스때처럼 따로 물은 넣지 않았구요~
채소와 함께 볶아준 소스를 준비된 만두 위에 골고루 올려주세요.
새하얀 까르보나라 소스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좀 노르스름하더라구요~
청양고추와 파프리카를 넣지 않았으면 밋밋할 뻔 했네요.ㅎㅎ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 주세요. 혼자 먹을거니 먹고 싶은 만큼 듬뿍 듬뿍!~
이제 전자렌지의 도움을 받으면 끝! 치즈가 녹을때까지만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까르보나라 만두그라탕 완성~!
소스가 렌지에 들어 갔다 나오더니 더 노르스름해졌다능~ 완전 파스타느낌!ㅎㅎㅎ
우와~!! 소스가 좀 많이 노르스름하지만 일단 비쥬얼은 좋네요.
얘기하지 않음 까르보나라 소스인줄 모를듯.ㅋㅋ
제 나름대로 까르보나라의 느끼함을 대비한 피클!
늘어나는 치즈만 봐도 식욕 상승! 역시 포크로 찍어 먹기 편한 교자만두까지~^^
앞접시에 한개씩 피클과 함께~! 솔직히 토마토 소스때 보다는 덜하지만
느끼한게 무지하게 땡기는 날엔 이 만한 메뉴가 없을 것 같아요!
김치만두의 선택은 글쎄요.. 다음엔 고기반 김치반으로 해먹어봐야겠어요.ㅋㅋ
하지만 청양고추와 파프리카의 선택은 탁월~! 피클도 좋았구요!
다음에는 카레소스 만두그라탕으로도 도전해볼겁니다.ㅎㅎ
출처 : http://blog.naver.com/hanami75/220195258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