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어젯밤~~
그린이는 또 사고를 쳐 버렸네요~~
오늘 올릴 요리 사진을 찍다가~~~
아~~뿔사~~ 호주머니로 들어가야 할 사진기가 바닥에 쿵~~하는 소리에 가슴이 철렁~~
설마~~하고 보는 순간~~재수 없게도 렌즈 부분이 바닥에 바로 부딪치는 바람에
사진기 또 하나 해 먹었으니~~
이럴 우짜면 좋을지~~
지금 까지 해먹은 시진기가 몇개인지 이제 기억도 가물하니~~
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다는 울 서방~~
이번엔 정말 조심해서 써야지 다짐을 했건만~~
요리 블로그 하면서 해먹은 사진기가 5개가 넘었으니~~
심각하게 고민해 보내요~~
요리 블로그를 접어야 하는지에 대해~~^^*
한국 같으면 바로 수리하는 곳으로 보내지만 여기서는 수리비나 새로 사는 값이나
비슷하니~~요리 하는 도중에 발생한 사고라~~내일 포스팅 걱정을 할려니~~
울 서방~~지금 코스코 가서 하나 사다 줄까~~? 그 말이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자칭 인기 블로그라고 하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협찬을 받아 생활에 도움을 주지도 못하면서~~
이건 주구 장창 3~4개월에 한번씩 사진기를 해 먹으니~~
또 하나 더 사 달라는 소리가 목구멍에서 멈춰 버리니~~~
됐어~~이제 블로그 문닫지 뭐~~ 하늘의 뜻인가봐~~라고 괜찮은척 말하고 나니
속에선 걱정이 태산~~
그래서 오늘은 묵은 녀석 하나 방출할께요~~~
이 녀석은 몇일 전에 햄버거 먹고 싶다는 녀석을 달래 가면서
만들어 주었던 피자빵이랍니다~~^^*
사진이 비흡해 방치해 두었는데 오늘처럼 긴급 상황이 발생 할때는 또 이리 쓰이네요~~
냉장고에 남은 야채 모조리 정리 할수 있는 괜찮은 녀석이라 사진은 맘에 들지않지만
살짝 올려 보내요~~^^*
거기에 상큼한 파인애플 쥬스 까지 직접 갈아 만들어 주었더니~~
한끼 식사로도 ~~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만이었답니다.~~~
요렇게 토핑이 다 올라간 건 울 강남매꺼~~~
빵위에 닭고기와 치즈만 올라간건 울 막둥이꺼~~
저 큰걸 두쪽씩 먹었으니~~아마 든든한 점심이 되었지 싶어요~~~
울 님들~~피자가 드시고 싶으신데~~도우 만들기 싫으시면 식빵위에 살포시 올려 보셔요~~
전 닭가슴살을 올렸지만 소시지나 베이컨을 올리면 소시지빵이 되니~~
굳이 피자나 제과점 소시지빵 사지 않으셔도 그 필이 충분히 느껴진답니다~~
닭가슴살을 잘게 잘라 ~~
닭가슴살 두덩어리에 올리브유 두 스픈에 마늘 다진거 한스픈
소금 작은 스픈으로 하나 후추 약간 ,말리 파샐리 반스픈을 넣고 밑간해 주셔요~~
밑간한 닭가슴살을 달달 물기 없이 볶아 주셔요~~
사이 사이 나오는 물기는 숫가락으로 퍼서 버리셔요~~~
고슬하게 다 볶아 졌을 무렵 전 그릴용 시즐링을 조금 뿌렸어요~~
약간 매콤하면서 바베큐 향을 내기 위해~~없으시면 생략하셔요~~
냉장고에 있는 적당한 녀석을 꺼냈더니~~파프리카와 브로콜리 파인애플 양파 파를 준비했어요~~
먼저 식빵은 한번 토스트해주셔요~~~ 소스가 묻을 꺼라 안그러면 질척해 져요~~~
거기에 피자 소스에 쓰이닌 토마토 소스나 렌치 드레싱을 바르고~~
전 닭고기를 얹을꺼라 렌치 드레싱을 발랐어요~~~
만약 소시지를 토핑으로 쓰실꺼면 토마토 드레싱이 더 잘 어울려요~~
토핑을 적당히 올리고~~닭가슴살과 파인애플은 듬뿍 올렸어요~~
거기에 치즈를 맘껏 올리시고~~
오븐에서 구워 주시면 되요~~치즈만 녹으면 바로 드실수 있으니
그리 오래 있을 필요는 없겠지요~~
노릇하게 잘구워 졌네요~뜨끈할? 우유나 쥬스랑 함꼐 드셔 보셔요~~~
든든하면서 맛난 한끼가 준비된답니다~~~
울 강남매~~저 큰걸 두쪽씩 먹었으니~~ 종종거리며 만든 보람이 넘치지요~~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엄마가 더 흐뭇해지는 하루가 아닌가 싶어요~~
울 님들~~피자가 드시고 싶으면 집에서 간단하게 구워 보셔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맛난 점심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에구~~아깝긴하지만 요 포스팅 올려 두고 사진기 하나 사러 나갔다 와야겠어요~~
그래야 또 내일 부터 울 님들꼐 맛난 요리 만들어 드리지요~~
이번 사진기가 마지막이란 일념으로~~ 이번엔 정말 고이고이 잘 써야 할듯해요~~
이번 사진기 마저 망가진다면 전 그날로 블로그 문을 닫을 꺼라 굳게 다짐하며~~^^*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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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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