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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떡볶이] 맛있는 무 떡볶이 만들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7.01.23|조회수19 목록 댓글 0

2017년도 벌써 4일째입니다.

연말 분위기 안나더니..

신년 분위기도 안나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무 떡볶이에요.

3대천황 재방송 보다가 이 무 떡볶이 나와서 한번 해보자 하고 팔 걷어붙이고

해본건데...

가스비만 많이 들고 ㅡㅡㅋ

그냥저냥..떡볶이맛 그대로였어요 ㅋㅋㅋ

아웅..;;무는 맛있었지만..

그냥 무말랭이 같은거 넣어도 될것 같고..

무 볶아서 해먹을 수도 있을것 같은~

그런 무 떡볶이였습니다;

맛은 좋았어요 ㅎ

-무 떡볶이 요리법-

무 3토막(두께 2cm), 떡볶이 2인분, 어묵 2인분, 물 적당량

양념 : 소금 2작은술, 물 150ml, 고추가루 4큰술, 올리고당 4큰술

무를 채썰어주되 얇고..

작게 썰었습니다.

그래야 좀더 잘 졸여질 것 같아서요.

그리고 직화로 구우면 탄다하길래..

중탕으로 볶기 시작했지요~~~

뚜껑도 닫았다가..

팬도 바꿔보았다가~

정말 중탕으로 해보았는데..

도무지가 익을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ㅡㅡㅋ

그래서 결국엔 중탕이 아닌 팬에 직접 불 닿게 해서 볶다가..

좀 태워먹고 ㅡㅡㅋ

다시 중탕으로 했다가~

하여튼 온갖 버라이어티한 생쇼와..

아까운 가스 팍팍 써가며~

저래 살짝 꼬들한 식감인 무볶음이 되었습니다.

원래 예정은 저 무가 팍팍 졸아져서 잼처럼 되어 물 안넣고 떡볶이 되는게 목표였는데..ㅎㅎ

그냥 이 상태로 떡볶이에 넣었어요 ㅎ

무 볶은거에~

어묵과 떡볶이~

물..여기에 양념장 넣고...그냥 잘 끓여줬답니다.

떡은 밀떡이나 얇은 떡이어야 어묵이랑 같이 끓여도 맛이 들구요.

쌀떡이나 살짝 도톰한 떡이라면 어묵은 맨 나중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양념장이 매콤해서 나중에 한입 먹어보고 좀 맵다싶어~

치즈 올려서 또 토치로 지글지글 구웠어요 ㅎㅎ

맛있는 무 떡볶이랍니다.

매콤달콤한 양념장이..

맛있어요.

무는 쫀득하기보다는..

그냥 말캉한데 식감이 나쁘지는 않고~

의외로 괜찮았답니다.

양파처럼 보이는 것들이 죄다 무에요 ㅋㅋㅋ

양념장이 매워서 위에 피자치즈 뿌리고~

토치로 살짝 구워줬어요

덕분에 떡볶이에서도 직화맛이 나는..ㅋㅋ

딸램이가 더 신나하네용

맛도 좋고 다 좋은데..

무 볶음이 참 아쉬워요.

어떻게하면 정말 잼처럼~졸아질까요..흐음..

분명 전 중탕으로 오랜시간 공들였는데 ㅠ-ㅠ

다시한번 도전 해봐야겠지요 ㅎㅎ

다들 맛있는 식사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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