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ㅎㅎ
다들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고 계시나요^^
저 역시 일상으로 고고씽~~~
오늘 소개할 것은 고등어 케밥입니다.
터키여행 가면 있는 명물이라고 봤어요.
어떤분이 맛을 표현하시길..
카레묻혀 구운 고등어에 허니머스터드 소스 찍어서 바게트빵에 넣은 맛이라는 표현이 있길래..
저만의 방법으로 그냥 나름 만들어봤어요.
나름 비린향 없앤다궁 토치로 굽웠어요 ^^
-고등어 케밥 요리법-
고등어 1마리, 또띠아 2장, 샐러드 채소 1팩(소포장), 스위트칠리소스 적당량
고등어 밑간 : 청주, 후추가루, 참기름 약간
샐러드채소는 역시 집 앞 마트의 990원짜리 샐러드 채소입니당 ㅎㅎ
좋아용..
여기에 추가로 양파 반개정도를 얇게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서 아린맛을 제거한 뒤에
케밥 재료로 같이 사용했어요.
고등어는 노르웨이 고등어인데..
자반고등어입니다.
그래서 쌀뜨물에 담가서 짠맛을 제거한 뒤에..
껍질을 제거 후 가시를 핀셋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다 제거했습니다.
이게 일이더라구요. 다른건 쉬운데 =ㅁ=;;;
가시와 껍질을 제거한 고등어에 밑간을 대략 30분정도 해두었습니다.
후라이팬에 앞뒤로 구운 뒤에..
마무리는 토치로 노릇노릇하게~
보통은 비린향 없애기 위해 카레가루를 묻힌 뒤에 오일에 튀기듯이 굽기도 합니다.
토치 없는 분들은 카레가루가 좀더 편해요.
다만 자반고등어는 쌀뜨물에 담가도 짠맛이 좀 남아있을 수 있기에~
카레가루에 전분가루를 좀 섞어서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전 바게트빵 대신에 또띠아 사용했어요.
바게트빵은 좀 딱딱해서 아이가 먹기에 불편해서요^^;
또띠아는 앞뒤로 살짝 구워주세요.
너무 구우면 접을때 부서질 수 있으므로~
밀가루의 향만 날린다는 생각으로 구워주세요.
또띠아 위에 스위트칠리소스 바른 뒤에..
샐러드 채소와 양파 올리고~
토치로 구워준 고등어도 올린 뒤에
돌돌 말아주면 저만의 고등어 케밥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매운 고추 다져넣어도..
왠지 모르게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맛있는 고등어 케밥 만들기 였습니다 ㅎㅎ
의외로 고등어 가시 제거하는 것 외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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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아이친구 간식으로 내갔더니 제법 잘 먹더라구요 ㅎㅎ
맛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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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의 비린향만 잘 제거하면 정말 맛나용~
토치 없고 그러면 카레가루가 직빵입니다.
자반고등어의 짠맛 제거만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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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공~
신랑 영양간식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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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
고등어 있는 분들에게 강추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