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굿모닝~~
편안한 주말 시작하셨어요~?
요즘 시애틀 햇살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반짝반짝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우니~~^^*
보통 운전을 할때는 바람에 휘날리는 소리가 싫어 에어콘을 켜기 일쑤이지만
오늘은 문득 강렬한 햇살 속에서 불어오는 싱그러운 바람이 느끼고 싶어 창문을 열고
한 손을 창밖으로 스쳐가는 바람을 느끼며 집으로 왔답니다~~
그 바람의 느낌이 우찌 상큼하던지~더위에 지친 울님들께도 드리고 싶은 하루이네요~~
에구~~또 잔소리가 ~~ㅋㅋㅋㅋ
오늘 소개할 요리는 찬밥의 맛있는 변신~~
볶음밥 프리타타 랍니다~~
프리타타는 이태리 요리로 달걀에 여러가지 야채와 베이컨을 넣어 오븐이 살짝 구워 먹는
브런치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녀석이랍니다~
이탈리아 달걀찜 프리타타:http://blog.daum.net/prinmoth/1921710
오늘은 그 녀석을 살짝 컨닝해서 찬밥을 해치웠네요~~
울 님들~~찬밥이 남으면 뭘 해 드시나요~~
아마 보통은 볶음밥이나 라면 끓여 밥 말아 드시는게 대부분이지요~~^^*
오늘은 처지곤란인 찬밥을 좀 더 력셔리하게 변신시켰네요~~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아이들 간식으로도 넘 사랑받는 녀석이라
울님들도 좋아하시지 싶은데요~~^^*
특히 야채 싫어 하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 더 사랑 스럽지요~~
편안한 주말 브런치로 더 사랑 받는 녀석이라 내일 아침으로 만들어 드시면 어때요~~
찬밥도 처리하고 맛난 브런치도 드실 수 있으니 일석 이조이지요~~^^*
울 강남매는 먹으면서도 밥인줄 몰랐다는 말에 제가 빵~~터졌네요~~
이런 둔한 녀석들~~ㅋㅋㅋㅋ
두녀석이 다 감자로 만든 요리인줄 알았다니~~볶음밥의 완벽한 변신이 아닐수 없네요~~
밥에 야채에 달걀에~~요거 한쪽에 모든 영양소가 다 포함되어 있으니~~
한쪽만 먹어도 든든하겠지요~~
야채 싫어 하는 강남매도 맛나게 잘 먹어주니~~고맙다 찬밥아~~^^*
울님들도 한입 드셔보실라우~~?
소스는 집에 있는 스테끼 소스에 발사믹 식초와 핫소스 바베큐 소스를 섞어서 만들었으니
울님들은 집에 있는 소스병을 다 모아 입에 맞게 잘 섞어 보셔요~~^^*
와일드 훈제 연어랍니다~~ 짭쪼롭하니 와인 안주로 그만이지요~~~~
크림치즈랑 함께 먹으면 와인이 술술~~
오늘은 닭고기도 베이컨도 햄도 없는지라 이녀석을 넣고 살짝 볶았네요~~
찬밥, 냉장고에 있는 야채중 볶음밥 재료로 적당한 몇가지를 꺼내었네요~~
야채는 다져 주시고~~
이외에 양파 1/4개 다졌네요~~
준비한 달걀물~~밥 두공기 분량
달걀 4~5개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시고 생크림이 있으시면 3스픈 넣어 주셔요~~
없으시면 우유 2~3스픈 넣고 모짜렐라 치즈나 체다 치즈 있으시면 한~드스픈 넣어 준비해 두셔요~~
전 모짜렐라 치즈 2스픈 넣었어요~~
약불에 올리브유 살짝 드른다음 편으로 자른 마늘을 팬을 돌려 가면서
은은하게 마늘 기름을 만들어 주셔요~~ 온 집안에 고소한 마늘향이 진동한답니다~
거기에 준비한 야채 넣어 센불에 단시간 볶아 주시고~~
거기에 찬밥을 멀고 고슬하게 볶은 다음~~ 간은 굴소스와 소금으로~~
볶은후 팬에 골고르 펴 주신다음~~준비한 달걀 물을 부어 주셔요~~
그럼 요렇게 된답니다~~
달걀이 갓쪽이 익어 간다 싶으시면 불을 줄이시고 뚜껑을 덮어 완전히 익혀 주셔요~~
혹시 오븐이 있으시면 오븐에 살짝 구워 주시면 되요~~
오븐온도 180도에서 전 30분을 익혀 주었답니다~~집집마다 오븐의 화력이 다르니
170~180도에서 한 25~35분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사이사이 눈으로 확인하시는게 젤 정확하겠지요~~
미국은 360 도입니다~~~
어때요~~맛나게 잘 구워졌지요~~
쳐치 곤란한 찬밥~~괄시하지 마시고 맛나게 변신 시켜 보셔요~~^^*
요건 뒤집은 모습이랍니다~~
요거 하나면 온가족이 맛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니
남은 찬밥이 있으시면 당장 볶아 보시는건 어때요~~^^*
이녀석 넘 이쁘지 않나요~~ 이녀석을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 그냥 집어 왔으니~~
주방 용품에 대한 욕심을 끝도 없는것 같아요~~
근데~~요 사진을 찍느라 처음 꺼낸 녀석을 살짝 떨어 뜨리는 바람에 한쪽에 붙은 불가사리가 ~~
우찌 가슴이 아프던지~~ㅋㅋㅋㅋ
잡담은 여기서 접고~~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께요~~
편안한 주말 시원하게 보내셔요~~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