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간식

[스크랩] 세월은 추억이라는 기억을 먹는다 ... 분식집 라면과 김밥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9.04|조회수19 목록 댓글 0

기냥 라면하고~

멸치 김밥 하나요~~!!

 

유난히 바쁜 날이면 어김없이 점심시간은 훌쩍...

혼자서 식당에가 밤을 시켜먹기도 뭐하고 이럴땐 어김없이 분식점에 가게 되지요.

언제 부터인가 제손으로 밥을 하게된 이후

라면은 그저 한달에 한번정도 끓이는 별식으로만 기억이 되어있다보니

가끔 라면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김밥 한줄과 함께하는 분식집 라면은

집밥에 길들여져있는 제겐 집에만 있다 외출을 하는 그야말로 쉽지않은

일 이라 할텐데요.

 

오늘은 국수요리 준비도 안?는데

예전 만들어 놓은추억의 분식점을 찾아가 봅니다.

 

 

맛난것도 많은데 그땐 라면이라면 앞뒤 쳐다볼것도 없이 제일먼저

식탁으로 내달렸지요~

더욱이 멸치김밥 한줄이 나와주면...   아후~

김밥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멸치김밥...

 

 

 

 

참기름에 들깨에...

 

 

 

 

배합초를 살짝 넣고 멸치 김밥을 두어줄 만들고~

 

 

 

 

라면 국물 한모금에 김밥 한덩이~

 

 

 

 

라면은 찬물과 면, 스프를 한꺼번에 넣고 강불로 펄펄~

면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해주면 아주 쫄깃거리는 분식집 라면이 만들어 지지요~

라면 끓이는 기술들이야

다들 수준급이실테고~

 

 

 

 

다른 재료 넣지않는 멸치김밥이 전 외 그리도 좋은지...

소풍가는날이면 이 별미 김밥을 먹을 수 있어

꿈에선 여러번 학교를 옮겼지요. ㅋ

 

 

 

 

먹고싶은거 다 먹고사는게 그리 어려운일이 아닌데...

남들이 별로라고하니 귀 얇은 제가 밉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고추가루 퍽~

파 송송... 계란 탁~!!

 

 

 

 

맹숭맹숭하게 라면만 먹으면 분식집 맛이 안나지요~

튀김도 1인분 시키고

떡볶기도 한접시~

순대도 주시려구요?

김밥은 필히 라면국물에 적셔서~

 

인스턴트가 어쩌고 몸에 저쪄고 하지만

가끔은 그것보다 추억이 먼저라는거...

친구들과 수다 떨며 고픈배를 채우러 들어가던 뚱띵아줌마

라면집 모습이 그려집니다.

 

브라보 청다미 라이프 http://blog.daum.net/idea0916/16107509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미즈쿡 레시피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