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감 장아찌〉 떨떠름 덜익은 단감~ 밥도둑 장아찌로 변신 / 감장아찌 / 고추장, 간장 두가지맛 장아찌 담는법

[자비심]

요즘 배추값이 금값이라 뉴스엔 온통 배추값 이야기~~~

저희집은 작년에 김장 넉넉히 담궈서 아직까지 먹고 있는데~

이제 한통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아껴먹고 있어요^^;;

덕분에 다른 반찬~ 특히 장아찌 종류에 의존하게 되네요~ㅎㅎㅎ

추석전에 아빠가 단감을 한바구니 따 오셨는데~ 덜 익어서 살짝 떨떠름 하더라구요.

땡감이면 푹 익혀서 홍시로 먹을텐데~ 단감이라 것도 쉽지 않고~

예전에 먹어본 감장아찌가 생각나서~ 단감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고추장, 간장 두가지 스탈로 만들어 봤는뎅~ 아삭아삭한 식감이 별미네요~ : )

재   료    

고추장 장아찌 - 단감 10개, 천일염 200g, 물 4컵,

고추장 3~4컵, 조청 1/4컵

간장 장아찌 - 단감 10개, 건고추 2개, 통후추 약간~

(간장 : 청주 : 식초 : 매실청 = 0.8 : 1 : 1 : 0.4)

아직 푸르딩딩한~ 덜 익은 단감으로 만들었어요.

익은 단감은 쉽게 물러지니깐~ 장아찌 담그실땐 살짝 덜익은걸 구입해서 만드세요^^

단감은 껍질을 깍아내고~ 4등분해서 꼭지와 가운데 심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분량의 물에 천일염을 넣고 녹인 후~ 단감을 넣고~

단감이 뜨지 않도록 접시 한장 넣고 눌러준 후~ 일주일 정도 삭혀주세요.

삭힌 감은 물에 담궈서 짠맛을 어느정도 제거한 후~

얄팍하게 슬라이스해서 채반에 널어서 이틀 정도 살짝 꼬들하니 말려주세요.

말린 단감에 고추장 2컵과 조청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단맛을 좋아하심~ 설탕을 좀 추가하셔도 좋아요~~~

무친 단감을 유리병에 담고~ 윗면은 남은 고추장으로 덮어주세요.

요렇게 2~3달 정도 숙성시켜서 먹으면 된다네요~~~

요리책에 있는 레시피를 살짝 조정해서 만들어 본건데~ 맛있을지 기대만땅~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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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고추장 장아찌는 오랜 숙성기간이 필요하니깐~

금방 맛볼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금방 먹을 수 있는 단감 간장 장아찌도 만들어 봤어요^^

단감은 껍질 깍아내고 꼭지와 속에 심지까지 제거하구요~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해서 준비합니다.

간장, 청주, 식초, 건고추, 통후추를 넣고 센불에서 바르르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한김 식은 후~ 매실청을 섞으면 간장물 완성이에요.

소독한 유리병에 단감 차곡차곡 담고~ 간장물 붓고~ 뚜껑 덮고~

실온에서 일주일 정도 삭히면 맛있는 단감 장아찌가 된답니다.

성질 급하신 분들은 3~4일 정도만 삭혀서 드셔도 맛있어요^^ㅎㅎㅎ

일주일 지난 후~ 간장물만 따라서 다시 한번 끓여서 식힌 후 붓고~

냉장보관해서 오랫동안 두고두고 드세요^^

아삭아삭 씹는 맛이 살아있는 간장 단감 장아찌~^^

건고추 두개 넣었더니~ 첫맛은 달콤~ 뒷맛이 살짝 매콤한게 별미에요.

단감을 맛을 살린다고 짜지 않게 담궜기 땜시~

고추장이랑 조청, 설탕, 참기름 살짝 넣고 부쳐서 먹어도 맛있어요^^

고추장 장아찌 담그는건 살짝 번거롭기도 하니깐~

간장 장아찌만 담궈서 두가지맛으로 즐겨도 좋을듯~ㅎㅎㅎ

기존 간장 장아찌와 달리 단감이 과일이라 단맛이 있어서 매실청도 줄이고~

간장의 비율로 줄여서 덜 짜게 만들어 봤는데요~~~

짜지 않고 아삭아삭 씹는 맛도 좋아요~ : )

 단감을 좋아하시는 저희 아빠~

요즘 단감 장아찌 없이는 밥 못 드시네요~ㅋㅋㅋ

  추천~ 꾹~ 

〈단감 장아찌〉 떨떠름 덜익은 단감~ 밥도둑 장아찌로 변신

요리재료

고추장 장아찌 - 단감 10개, 천일염 200g, 물 4컵, 

고추장 3~4컵, 조청 1/4컵

간장 장아찌 - 단감 10개, 건고추 2개, 통후추 약간~

(간장 : 청주 : 식초 : 매실청 = 0.8 : 1 : 1 : 0.4)

상황 밑반찬

재료 채소류

방법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