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울집 효자밑반찬 삭힌깻잎반찬 레시피
안녕 하세요~
벌써 수요일 입니다
추운날씨에 건강 잘 챙기면서
기분좋은 출발 하고 계신가요
저도 춥다는말이 절로 나오네요
오늘은 이 추위 이겨내며 울집건강 챙겨줄
올겨울 울집 효자밑반찬 삭힌깻잎반찬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깻잎이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철분의 경우에는 철분이 100g당 2.5mg의 양을 함유
깻잎 30g정도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공급됩니다
위암예방을 위해 깻잎을 먹는다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들깻잎에는 쇠고기와 궁합이 가장 잘 맞고...
깻잎에는 쇠고기에 없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자~ 그럼 지금바로 삭힌깻잎으로 밑반찬 만들어 볼까요~~
재료:깻잎삭힌것800g.간장3국자(9스푼).멸치생젓2스푼.도라지조청3국자(9스푼).
홍고추2개.매실액5스푼.고춧가루3스푼.다진마늘1스푼.소주1/2컵.
다시마우린물1컵.통깨2스푼.표고가루1스푼
깻잎 삭히는 과정샷이 어디로 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그래서 글로 적어 봅니다
짭쪼롬한 소금물에 깻잎을 담그고
돌로 눌러 소금물이 깻잎을 덮을정도로 해서
2주정도 삭히면 되는데...
저는 사정상 3주정도 지나서 건져냈어요
중간에 소금한줌 깻잎에 더 뿌려 주었구요
3주가 지난후 깻잎을 물에 2~3번씻어 건지고
꼭짜서 소쿠리에서 30분정도 두어
꾸득하니 물기를 날려주고...
바로 요런 모습 입니다
깻잎 물기를 말리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홍고추 잘게 다져넣고 깻잎을 제외한 모든재료넣어 팔팔 끓여준후 통깨넣고 불끄면 됩니다
양념장이 식으면 물끼꼭짜서 둔 깻잎을
3~4장씩 펴 놓으면서 양념장 퍼 올려주면 됩니다
깻잎이 양이 많지만
어느정도 간이 되게 삭힌깻잎이라서
이정도 양념장으로도 충분 합니다
차곡차곡 깻잎에 양념장을 재워서
냄비 한쪽으로 쌓아 두었다가
깻잎에서 흘러내리는 양념장을 섞어서
나머지 깻잎도 모두다 재워 줍니다
좀 큰통으로 가득 깻잎이 채워 지네요~~
사진 찍으려고 이렇게
항아리 뚜껑에 올려 봅니다
처음 양념을 했을때는 좀 달달 합니다
깻잎에 간이 되어 있어서 간을 좀 들하고
단맛을 좀 더 해 줬어요
요 단맛까지 깻잎에 간이들면
맛있는 울집 올겨울 효자밑반찬이 되겠지요
이렇게 올겨울 울집 효자밑반찬 삭힌깻잎반찬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루쯤 두어 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진후 먹어도 좋지만 바로 양념장 해서 밥하고 먹어도 넘 맛이있네요
울딸 바로 먹어도 맛있다며
밥한공기 뚝딱 합니다
입에서 자꾸 잡아 당기는 맛이라네요
저도 먹어보니
정말 입에서 자꾸 달라고 합니다
울딸도 배가 고팠던 탓인지 다른반찬 물리고 요거만 해서 밥에 올려 맛있게 먹네요 이렇게 잘 먹으면 안 되는데... 자취하는 아들과 나누어 겨울 밑반찬으로 먹으려면 모자랄것 같다는 생각이 그자리에서 바로 드네요 농사지은 깻잎 할머니들이 따다가 파시는거 사다가 삭힌 것인데 깻잎크기도 적당하고 부드러워 맛도 더 연하고 좋은듯 합니다
그날 저녁 남편도 "응 괘안은데" 하면서 잘 먹는다는.... 올겨울 깻잎 밑반찬 금새 동이 날것 같은 예감 입니다 시장에 나가서 삭힌 깻잎이라도 좀더 사다가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들~~어떠세요~ 추워지는 요즘 겨울 밑반찬으로 삭힌깻잎반찬... 요거 요거 은근 밥도둑 입니다 올겨울 효자 밑반찬임에 틀림 없네요~~
춥다고 느끼는 아침 입니다
오후부터 날씨가 좀 풀어 진다지요
이럴때 건강 더 신경써서 챙기시고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자세한 레시피: http://blog.daum.net/mung67/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