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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집 곰취장아찌~ 황금레시피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5.06.03|조회수24 목록 댓글 0

곰취장아찌 담그는법?

해마다 이맘때쯤~ 곰취가 많이 나올시기가 되면

잊지 않고 하는 일중에 하나~

바로 곰취장아찌 담그는 일인데요~

처음 곰취가 나오기 시작할때는 가격이 좀 비싸서

이맘때를 기다렸다가 담궈요~ ^^

이맘때가 가격이 가장 착할때랍니다..

그리고 곰취도 아주 좋구요~

?

올해는 양구곰취축제가 이번주말에 열린다고 해서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곰취장아찌를 담글려고 했는데요~

지난번 정선여행을 갔다가

정선오일장에서 곰취를 한관 사가지고 와서 바로 담궜지요~~~

곰취가 한관에 30,000원~

정말 너무너무 싸죠~ ㅎㅎㅎ

제가 지금까지 곰취 구매한 가격중에

젤 싸게 구매한거 같아요~~

한관이면 4키로인데

보통 1키로에 만원에 구매했었거든요~~ ^^

올해는 언니가 한관을 구매해서 반을 나눠줬어요~~ ㅎ

취나물 종류가 정말 많은데

그중 곰취가 젤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곰취를 구분하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줄기부분에 붉은줄이 가 있느냐 없느냐라고 하더라구요~

줄기부분에 붉은줄~ 보이시나요? ㅎ

앞으로 곰취구매하실때 줄기부분 잘 보세요~ ^^

곰취장아찌를 담글때 조금 귀찮더라도

한번 데쳐서 장아찌 담그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해마다 담그다보니

이렇게 데쳐서 담그는게 생으로 담그는거 보다

달임장양도 적게 들고~ 더 맛나더라구요~

한번 데쳤기 때문에 질기지도 않구요~

오래 저장해서 먹기에도 생으로 담그는거 보다 좋아요~

그리고 달임장을 다시 끓이지 않아도 되구요~ ^^

재 료

곰취 2키로

달 임 장

간장 4컵, 물2컵, 소주 2컵, 조청 3컵, 식초 2컵, 양파1개, 말린표고버섯 2개, 대파1개, 마늘 4~5개,

통후추 1T, 월계수잎 4~5장, 레몬 1개, 자른다시마 3~4개

1. 곰취는 깨끗히 씻어서 끓는물에 한번 데쳐주세요~

2. 데친 곰취는 채반에 펼쳐서 반나절정도 꾸덕하게 말려주세요~

3. 곰취가 꾸덕하게 마르면 달임장을 만들어 주세요~

레몬과 다시마를 뺀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불을 끄고 레몬과 다시마를 넣어

한김 식혀주세요~

그런 후에 내용물을 채망으로 모두 걷어내시면 됩니다.

4. 용기에 곰취를 담고 달임장을 부어주세요

달임장을 부은후 내용물이 공기접촉이 되지 않도록 누름돌을 눌러놓는것도 잊지마세요~

모든 장아찌는 공기접촉이 되지 않아야 맛있게 익는답니다. ^^

전 누름틀이 있는 용기를 사용했어요~ ㅎ

올해는 생곰취잎으로도 조금 담갔네요~ ^^

일주일 지난후에 개봉한 모습이예요~ ^^

데친 곰취장아찌랑

생곰취잎으로 담근 장아찌 둘다 담아봤어요~ ^^

아래 사진이 한번 데친 곰취장아찌구요~~

아래 사진이 생곰취잎으로 만든 장아찌랍니다. ^^

보기에도 조금 차이가 나죠~~ ㅎ

곰취잎이 생으로 만든것이 조금 더 큽니다. ㅋㅋ

향은 데쳤다고 덜한건 절대 아니구요~~

오히려 신랑은 둘 다 먹어보고

데쳐서 만든 곰취장아찌 향이 더 좋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생으로 담근건 바로 만들어서 금방 먹을때 괜찮을거 같구

좀 더 오래 보관해서 드실거면

데쳐서 만든 곰취장아찌가 더 좋으실거예요~

전 둘 다 좋지만 데쳐서 만든 곰취장아찌에 한표 던집니다. ㅎㅎ

곰취장아찌 개봉하는날~~

항정살 구워서 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역시 곰취장아찌랑 고기는 찰떡궁합입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게 만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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