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알고 지내는
교수님께서 전화를~
"미숙씨~~~모해?
밭에 김장배추 심을건데~~
고추 다 빼고
고추 필요함 다가져가~~"하고
또 일치러 갔다는 ㅎㅎ
약하나 안치고 무방비로
자라게 놔 두는걸 잘 알기에
이렇게 다 뽑아 왔네요
고추따는데 하루 쟁일~~
성한것 골라 골라
이리저리 다 퍼주고
땡초들만 모아 모아~~
씻어 물기 빼고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하나하나 구멍내기 넘
귀찮음~~
많기도 많고
잘아서 ㅋㅋ
큰 옷핀으로
바구잽이로 찍어
고추에 구멍을 내주고
참 좋은 아이디어~~
머리는 지혜로워라고 ㅋㅋ
몽고송표간장:현미식초=2:1비율로
예전엔 맛간장 만들어 했더랬는데
그냥 재료 본연의 맛을
맛보고자~~
간장물 넘 많이 부어주지 않아도 되네요
잠길 정도만
2삼일 지나면
고추에서 물이 나와 간장물이
많아진다는~~
한번 끓여
매실발효액으로
간 비율 맞춰서
냉장고 행~~
큰 통으로 세통~~
교수님께로 한통~~
이렇게 저렇게 맛보라고 한통~~
밥 맛 입 맛 없을 때
삼겹살 구워 먹을 때
"딱 좋아~~~"ㅎㅎ
"요리는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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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미네참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