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마트에서 진부령 황태포를 쎄일 하기에
넉넉히 사다두고 쳐다보기 만
아침 설거지를 마치며 오늘은 꼭 !
북어머리 넣고 육수를 내어
식힌 육수에 황태포를 담그어 두며
양념장 준비하여
황태포에 넣고 조물조물
친정에 드릴것 외에는 맛이들면 먹으려고
깊이깊이 숨겼지요
왜 ? 숨기냐구요 ?
울 영감 황태 장아찌라 면
어찌나 좋아 하던지
맛이 들 사이가 없이 먹거든요
황태채 300그램 북어머리 육수4컵 참기름
양념장 :고추장 570그램 설탕 3큰술 꿀 4큰술
간장 11/2컵 매실청 6큰술 맛술 다진마늘
국간장 3큰술씩 생강즙 1큰술
황태채를 북어머리 육수에 담가 충분히 적신뒤
물기를 지긋히 짠다
황태채를 맹물에 담가 불리면 밋밋한 맛이 나는데
북어육수를 이용하면 감감하면서 깊은 맛을 낼수가 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황태채에 버무린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2주정도 지나 맛이 배이면 먹을만큼 덜어 참기름을 살짝 뿌려 먹는다
TIP 생강즙 내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우연히 신세계 본점을 갔다가
지하 식품매장에서 봉동생강 농축액을 팔기에
사가지고 와 생강즙이 필요한 음식에는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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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셰코 하정숙 토속음식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