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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후다닥 만들수 있는 반찬 두가지 꽈리고추 어묵볶음과 오이김치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9.20|조회수8 목록 댓글 0

 

이젠 손이 점점 굳어갑니다.

그저 집밥... 집밥!!을 외치고 산지가 벌써 4년이 넘었네요.

한끼를 허투로 만들지않고 직접 해 챙겼었는데

사는게 뭔지 아침 해 뜰때 나갔다가 늦은 저녁 별보고 들어오는 일이 대부분이다보니

칼이 어딧고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는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ㅋ

 

한때는 매번 끼니때마다 주방에 들어서는게 싫어

그 생활을 탈피하려 꼼수도 부렸었는데 이젠 뭐 만들어 달라고

두어번 넘게 들어야 그제서야 늦은 장을 봐와 간단하게 반찬 몇가지

만들어 놓는게 다가 되어 버렸어요.

 

혹시 칼을 왼손으로 잡는건 아닌가...? ㅋ

바쁠때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반찬 두가지 올려봅니다.

 

 

반찬만 해 놓으면 타박없이 아주 잘(?) 먹는 식성들이라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이삼일은 거뜬하지요.

여기에 김치와 오징어 젓갈... 김이면  땡!!

참~ 국은 사골국 한번 끓여 식사때 뎁혀 먹으면 한 일주일은 신경을 끕니다.

 

 

 

오이를 잘 손질해 소금에 절여두고...

 

 

 

부추도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다진마늘 한술, 생강 반술, 양파도 한개, 청양고추도 다져넣고...

고추가루 세술, 멸치액젓 두술, 설탕 두술, 매실청 한술, 소금 두술을 넣은뒤

골고루 섞어 주시다~

 

 

 

 

소금절인 오이를 흐르는 물에 행궈 물끼를 제거한뒤 투하...

 

 

 

양념을 잘 섞어주면 오이 김치 완성~

 

 

 

흰 쌀밥 한술에  와사삭~ 배어물면 속까지 개운해지는  우리집에서 빠지지않는

오이 김치네요~

 

 

 

 

꽈리고추 어묵볶음을 만듭니다.

청양고추 3개, 다진마늘 한술, 양파 반개를 다져놓고...

 

 

 

올리브기름 한술, 간장 세술, 매실청 한술, 고추가루 반술, 흑설탕 반술,

들기름 조금, 소금으로 간을 한뒤~

 

 

 

바글 바글 볶아주시다...

 

 

 

준비해둔 꽈리고추와 어묵을 투하~

 

 

 

중불에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오늘은 어묵을 끓는물에 데치지않고 그냥~

 

 

 

뜨끈할때 먹으면 더 좋고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어도 아주 맛있는 꽈리고추 어묵볶음 한접시

밥을 부릅니다.

 

혹시나 손맛이 없어졌을까...?

만드는 내내 간을 보면서 요리를 했더니

반은 없어진것 갔네요. ㅋ

 

벌써 9월도 하순으로 접어 듭니다.

말일엔 추석도 껴있고 돈 쓸일은 많은데 주머니는 가볍고...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부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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