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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알록달록 삼색 계란찜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3.02|조회수1 목록 댓글 0

 

 

보고만 있어도..마구마구 봄이 올 것만 같은...알록달록 계란찜.

 

좀 색다른..계란찜에요.. 두부가 아닙니다..

 

칼로 썰어먹는 계란찜...시작 합니다~~

 

 

 

 

사실 재료는 간단한데..시간이 쫌 걸렸어요..

 

 

 

저희집 만능..쥬서기로 즙을 짤아 줍니다..

 

1.시금치즙....

 

두줌의 시금치를 즙을 내어준후...흰자3개+육수100cc+소금 한꼬집을 넣어 줍니다..

 

체에 두번 내려 주세요..

 

 

 

 

2.당근즙.

 

당근1개를 즙을낸후+흰자3개+육수100cc+ 소금한꼬집을 넣고..체에 걸러 줍니다..

 

 

 

 

3.노른자.

 

노른자6개+육수100cc+소금한꼬집을 체에 걸러 줍니다.

 

 

 

 

그럼....세가지색이 나옵니다.

 

(육수대신, 새우젓을 다져 넣어도 되구요, 우유도 약간 넣어 주셔도 부드럽습니다)

저는 제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김이 오르는 냄비에 유리로된 글라스#에

 

먼저, 당근즙을 넣고, 호일로 씌운후10분동안 쪄 줍니다.

(호일을 씌우지 않으면 물이 떨어져..구멍이 송송송 생겨요)

 

 

 

 

요기서..제 실수가 생겼어요...

 

분명히 당근즙이 익었는지 확인했는데..노른자물을 넣으니..아래로 가라 앉아 버렸어요..

 

그래서 마지막엔..노른자가 맨 아래로 가게 되었어요..

 

젤 마지막에 시금치즙을 넣고..10분후-----불을 끈후..10분후...꺼내 줍니다..

 

간단히 하자면[당근10분+노른자10분+시금치10분 +뜸10분}

 

 

 

 

도마에 뒤집어 ㅡ놓고 썰어 줍니다..

 

두부처럼 말에요..

 

이제 봄 방학도 끝자락을 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봄을 선물하려 했던 엄마의 마음....실수로 돌아갔지만..

 

그래도..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이 핀 하루였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행복은 아주 작은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내일 하루도..

 

사람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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