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늘 오징어 튀김을 하다가 기름튀고해서
쥐포튀김으로 메뉴를 바꾸었답니다.
그때 사다둔 쥐포 한장이 냉동실에 남아 있어 그걸로 반찬을 했어요.
제사나, 명절이 이제 한참 뒤에나 있으니 너무 오래 묵혀 둘 수가 없더라구요.
냉동실 정리를 이렇게 또 했답니다.
쥐포조림.
기다란 사작 쥐포 한장..250g을
가위를 이용해 한입크기로 잘라 주었습니다.
마늘 5톨을 슬라이스로 잘라주고
청양고추 2개는 어슷하니 설어 씨를 털어 주었답니다.
간장 2큰술, 청주 2큰술, 올리고당 1 1/2큰술을
섞어 조림장을 준비했어요.
달군 넓은 팬에 기름을 좀 넉넉하게 두르고
기름 온도를 올려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쥐포를 넣고 튀기듯 볶아 줍니다.
중불에서 쥐포가 타지않고 바삭하도록...
그리고 체에 건져 기름을 최대한 빼 주시구요.
달군팬에 고추기름 1큰술을 두르고...
슬아리스한 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추를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조림장을 붓고....
한번 바글~ 끓으면....
튀겨 놓은 쥐포를 넣고 양념에 졸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매콤하니 제입에 맞는 반찬이 되었네요.
딸아이 입에는 좀 매운듯한데
밥이랑 먹으니 먹을 만 하답니다.
"딸 미안~"했더니
"괜안타~" 하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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