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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골뱅이 버섯무침] 버섯과의 새로운 만남~골뱅이 버섯무침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4.12|조회수24 목록 댓글 0

 

어제 드디어 아이가 기다리던 말하는펜이 왔어요 ㅎㅎ

이번 강의료 받은걸로 사주기로 약속했는데..; 들어오기도 전에 카드로 살포시 질러주는..이 내마음이란..;;

그래도 정말 완전 핫딜가로 사서 기분좋습니다^^

 

요즘 영어에 관심을 보여서..그냥 노출이라도 시켜볼까? 라는 마음에서 사줬는데..

제가 옆에서 게임하듯이 해주면 제법 잘 하겠더라구요 ㅎㅎ

 

졸린눈 비벼가며 책 한권 다 읽더니만..ㅋㅋㅋ이상한 영어를 ?라?라하네요 ㅡㅡㅋ(전혀 못알아드는데 알아듣는척 해줘야 해요 ㅠ-ㅠ)

당분간 요걸로 재미붙일 수 있게 도와주려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요리는 골뱅이 버섯무침이에요.

골뱅이무침하면 일반적으로 다양한 채소를 넣고 무치는데..

여기에 데친 버섯을 넣어줬더니..

너무 맛있어요..

 

쫄깃한 식감이 어찌나 입맛땡기던지~

밥반찬으로 해서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 먹어도 좋았답니다^^

 

-골뱅이 버섯무침 요리법-

골뱅이 70g, 데친 버섯 100g, 대파 반개, 진미채 한줌
양념 : 고추장 3큰술, 간장 1큰술, 사과식초 1큰술, 요리당 3큰술

 

 

식초나 요리당등 신맛, 단맛의 강도가 다 다르잖아요?

어느정도는 간을 보아가며 개인적 입맛에 맞춰줘야 맛있어요..

 

저희집은 보통 현미식초 아니면 사과식초인데..사과식초가 좀더 제 개인적 취향으로 많이 쓰입니다.

요리당은 그냥 올리고당이 많다는 그 요리당인데...설탕은 잘안쓰는 편이에요.

요리당 대신에 설탕 넣어도 됩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장이에요.

요건 달콤해야 맛있습니다. 단맛 싫다고 너무 줄여버리면 신맛만 가득해요^^;;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버섯은 참느타리버섯 사용했어요^^

새송이버섯도 가능합니다.

두개의 버섯이 참 좋아요 >ㅁ<

 

끓는물에 버섯넣고 익을정도로만 끓인뒤에 체에 받쳐서 물기빼고 면보에 넣어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줍니다.

 

여기에 불에서 살짝 굴려주듯 익힌 골뱅이(이러면 골뱅이가 부드러워용~) 넣고~~~

대파 반개정도 채썰어넣고~

진미채도 넣어주고...

 

다양하게 넣어도 되지만..

버섯을 넣을때는 따악 너무 많지않게~요정도로만^^

 

그래야 버섯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용^^

 

 

양념장을 한꺼번에 부어버리듯 넣지말구용~~

한 세큰술정도 넣었다가 간보고 양념을 더 추가해가며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진미채의 경우 마른 진미채를 사서 물에 살짝 불린 뒤에 물기짜서 넣어주면 좀 부드러워요^^

참고로 대파대신에 향긋함이 감도는~

미나리, 참나물도 좋답니다^^

 

솔직히 참나물 넣고 싶었는데..;

장을 안봐온거 있죠 ㅠ-ㅠ

 

요렇게 양념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이랍니다^^

 

 

 

 

 

골뱅이 버섯무침은 쫄깃한 버섯의 식감이랑 부드럽게 쫄깃한 골뱅이의 식감이 잘 어울려용~

의외로 둘의 맛이 좋답니다^^

 

그냥 막 밥에 비벼먹고 싶고~

소면 삶아다가 비벼먹고 싶어져요~ㅎㅎ

 

신랑이 골뱅이 버섯무침하면 왠지 골뱅이가 더 맛있어야 하는데..요건 은근 버섯이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버섯의 맛이 굿~~!!!!!

 

골뱅이랑 버섯이랑 잘 어울리는 골뱅이 버섯무침~

신랑이랑 저랑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오늘 오후에 아이 데리고 견학가는바람에..좀 바쁘네요 ㅠ-ㅠ

일주일이 우찌 지나가는지..매일매일이 시간과의 싸움이네요..;;

하루해가 넘 짧아요 ㅎㅎ

 

오늘도 다들 해피한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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