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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옥돔찜] 파채를 올려준 담백한 옥돔찜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9.16|조회수9 목록 댓글 0

 

비가 밤사이에 제법 내렸네요..

ㅎㅎ 아침까지 주륵주륵 내리던 비는 지금 이 시간에는 저희동네는 소강상태랍니다.

이런 날씨엔 정말..믹스커피 한잔이 >ㅁ<

 

크읏...넘 맛있어용~

 

아이 유치원 차량 보내고..편한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포스팅 해봅니다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옥돔찜이에요.

 

파채를 올려서 먹으니까 완전 굿~

파채는 그냥 소금, 고추가루등 가볍게 양념해서 올려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새콤한 맛 즐겨하시는 분들은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올려먹어도 맛있답니다^^

 

옥돔구이만 드셨다면 담백한 맛으로 옥돔찜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맛있어요~ㅎㅎ

 

-옥돔찜 요리법-

옥돔 1마리, 파채, 저민마늘, 채썬 양파, 대파

밑간 : 참기름 1큰술, 청주 2큰술, 후추가루 두번 톡톡

파채 양념 : 고추가루, 참기름 약간, 사과식초, 소금, 설탕

 

 

옥돔은 친정어무이가 냉동으로 한마리 주셔서..요거 사용^^

원래는 참기름칠 하고 레몬 좀 뿌려서 구워먹을까 했는데..

너무 기름진건 노노~

 

그래서 담백한 옥돔찜으로 당첨 시켰답니다.

살짝 레시피들 검색해보니까 콩나물을 올린 정말 옥돔찜도 있던데..개인적으로 이렇게 해먹으면 옥돔의 그 담백한 살과 더불어~

옥돔 특유의 맛도 느낄 수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무슨 호텔식에 이렇게 파채 올리던데..비슷하게 흉내^^;;;

 

옥돔은 밑간을 잘해주셔야 비린내가 안납니다.

 

참기름, 청주, 후추가루로 밑간을 해준뒤에 20분정도 재워주면 되는데..

저는 옥돔 자체에 간이 있어서 소금은 안했습니다.

하지만 옥돔에 간이 없다면 소금도 약간 해주세요^^

 

 

 

찜기에 저민 마늘과 양파 먼저 깔아준뒤에~

위에 밑간된 옥돔 올리고~

다시 저민 마늘과 대파 좀 숭숭 썰어서 올려서~

 

10-15분정도 푸욱 쪄주면 오케이~

앙..이때의 향이..진짜 비린향 하나 안나고 맛있는 향이 난답니다^^;;

 

참..생강이나 레몬즙 살짝 해줘도 되지만~

제가 이방법으로 해본 결과..

큰 비린향이 없어서~

마늘, 대파, 양파만 있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파는 미리 채썰어서 얼음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매운맛도 사라지고 아삭아삭한 맛이 남아서 좋아요~

 

참~먹기 직전에 파채를 무쳐주세요.

그래야 파의 숨이 덜 죽어서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새콤한 맛을 좋아해서리^^;;

사과식초 약간, 소금과 설탕 조금, 고추가루, 참기름 약간 넣어서

조물조물 살살 무쳤답니다.

 

옥돔 자체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소금 약간에 고추가루, 참기름만 살짝 해서 무쳐도 좋아요^^

 

 

 

 

 

위에 올려뒀던 마늘과 대파는 살짝 고대로 옮겨와서 위에 파채 올려서 같이 먹었어요.

마늘이 포옥 익은게 맛나더라구용^^;;

 

식으면 비린향이 날 수 있지만~

뜨끈할때 먹는 옥돔찜은 정말 손이 갑니다 손이 가~

담백한 옥돔과 더불어 새콤한 파채가 완전 굿~

 

맛있어요 >ㅁ<

 

도톰한 옥돔살에..아웅...또 먹고 싶어지네요.ㅎㅎ

옥돔 한마리라 아쉬운 이마음~~~

 

참기름의 향이 남아있어서 더욱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옥돔구이만 드셔봤다면~

요런 옥돔찜도 추천드려요^^

 

오늘 하루도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라며~

날이 제법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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