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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쫄깃함과 아삭함이 느껴지는...더덕고추장구이^^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10.25|조회수17 목록 댓글 0

더덕고추장구이

 

 

 

 

 

 

 

더덕은 왠지 아주 고급식재료인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얼른 얼른 집어오기 쉽지 않다.

 

 

 

매번 더덕 한번 먹어볼까?

이러다가도 팩에 적힌 가격보곤 그대로 내려놓곤 했던 ...

 

 

 

이번에 과감히 집어와 본다.

친정엄마가 많이 샀다고 나눠주지 않는한 내 손으로 안 사던 더덕을

집으로 데리고 왔다.

 

 

 

 

 

 

 

밥숟가락계량

 

 

더덕 250g

진간장 반큰술, 참기름 한큰술

고추장 3큰술, 매실청 1큰술반

 

 

 

 

 

 

 

더덕엔 흙이 많이 묻어있다.

잠시 물에 담가 흙을 불린다음...

 

 

 

 

 

 

 

 

온갖 도구 다 동원하여 씻어낸다.

껍질로 차라도 끓여먹어본다고....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그냥 벗겨 껍질은 버리고 더덕반만 한번 물에 씻어 사용해도 된다.

 

 

 

 

 

 

 

제철찾아삼만리님 블러그에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는 걸 보았는데 

이렇게 하니 진도 묻어나지 않고 잘 벗겨지고 좋다.

너무 오래 데치지 말고 15-20초정도....

 

 

 

 

 

 

위에 꼭지는 잘라주고 칼로 옆으로 껍질을 벗기며 잘 벗겨진다.

 

 

 

 

 

 

 

 

 

손질하다가 무슨맛인가 집어 먹어보았는데

이 더덕 엄청스레 달다...몇개를 집어 먹었는지 모른다.

물론 끝맛이 조금 쌉쓰름하긴 했지만 아들래미도 몇개를 집어먹은것 보면 꽤 맛있나보다.

사실 구이 해놓은것보다 더 맛있었다는....ㅎㅎ

 

 

 

 

 

 

 

두툼한것은 반갈라 방망이로 두들긴 다음 눌러준다.

더덕의 진득한 진액이 묻지말라고 방망이에 랩을 씌워 보았다.

 

 

 

 

 

 

잘 눌려진 더덕에 먼저 유장처리를 한다.

진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마구 휘저어 주면 이렇게 섞인상태가 된다.

이것을 더덕에 골고루 발라준다.

넣고 조물락거려도 되지만 그렇게 하면 더덕이 조각나기도 하고

한쪽에만 양념이 많이 스며들수도 있어 이렇게 했다.

 

 

 

 

 

 

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놓고

팬에 더덕을 올리고 불을 켠다.

 

 

 

 

 

 

약불에서 앞뒤로 잘 익게 뒤집어가면 익힌다.

다 익으면 불을 끄고 고추장 양념을 앞뒤로 바른다.

 

 

 

 

 

 

그리고 다시 불을 켜서 고추장 양념이 타지 않을정도로만 지져준다.

불을 켜고 끄고 복잡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이렇게 하면 양념장이 타지 않게 더덕을 익힐수 있다.

 

 

 

 

 

 

그릇에 담는다.

 

 

 

 

 

 

 

쫄깃하다..

 

 

 

 

 

 

씹는 식감이 좋다.

 

 

 

 

 

 

 

잣가루도 뿌려 먹고..

 

 

 

 

 

 

남은 더덕은 반나절 말려 고추장에 박아 놓았는데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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