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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추장멸치볶음] 초간단 맛있는 비법 고추장멸치볶음 만들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11.05|조회수22 목록 댓글 0

 

오늘 완전 추워진다해서 아이 유치원 보낼때 따숩게 입혀서 내보냈더니..더워해요 =ㅁ=;;;;

생각만큼 덜 추운듯..^^;;;

 

시간은 참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깜짝깜짝 놀랍니다.

벌써 다음주면 10월도 안녕이네요.

2013년이 2달 정도 남았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신랑이 요즘 자신의 나이가 애매한 나이라면서..ㅎㅎ

나이많은 분들에게는 어려보이고..

나이어린 분들에게는 많아보여서..이게 참 애매하네..

우리가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지? 이러는데...저도 뭐라 할말이 없더라구요 ㅎㅎ

아무쪼록 2013년의 마무리를 잘해나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저희집 가족은 밑반찬을 그렇게 사랑하지 않은 가족인지라 가끔 쟁여두는 수준으로 만드는데..요 몇일..밑반찬 3-4가지 해놓았더니

왠지 모르게 냉장고가 든든하네요^^

특히 밑반찬계의 영원한 친구죠~ㅎㅎ 멸치볶음~

 

그간 바삭한 잔멸치만 드셨다면~

오늘 촉촉한 중멸치볶음 적극 권해드립니다.

아주 그냥 입맛돌아용~

 

-고추장 멸치볶음 요리법-

멸치 두줌, 마늘 5-6톨, 오일

고추장 양념 : 고추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물 1큰술

 

 

 

 

 

냉동실에서 꺼낸 마늘인지라 색상이^^;;

마늘이 살짝 해동하면 슬라이스해놓구용~

오일 두른뒤에 살짝 구워줍니다.

너무 앞뒤로 노릇하게 굽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마늘이 익을정도로만 구워주세요^^

 

멸치는 그냥 바로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서 중불정도에서 비린내가 날라갈 정도로만 달달 볶았습니다.

너무 크면 멸치머리와 내장을 제거했을텐데..

중간크기 정도의 적당한 크기인데다..

 

한두개 먹어보니 생각보다 쓰지도 않고 비리지도 않아서 통으로 넣었어요.

 

혹시 멸치를 먹어보아서 쓴맛 나고 이러면 머리와 안에 들은 똥~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저처럼 후라이팬에 한번 볶은 뒤에..

체에 받쳐서 부스러기 같은거 탈탈 털어내면~

 

한결 깔끔한 멸치볶음이 된답니다.

 

 

 

초간단 소스입니다 ㅎㅎ

멸치가 크기 때문에 바삭한 맛보다는 촉촉한 맛이 있어야해요.

이럴 경우 액체류를 넉넉하게 해서 해주면 멸치볶음이 촉촉해집니다.

 

고추장멸치볶음의 촉촉함은 바로 요 매실청과 물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어요~

 

고추장, 매실청, 물을 잘 섞어준뒤에..

마늘 볶았던 팬에 죄다 넣고..

보글보글 가운데까지 기포가 올라올 정도로 끓입니다.

 

이때 강불에서 타겠다 싶으면 중불에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전 약한 가스불 나오는 곳에서 해서 강불에서 했는데..

화력 센 가스불은 탈수도 있겠더라구용^^

 

 

 

가운데까지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끈 뒤에~

재빠르게 멸치를 넣고~

샤사사삭~휙휙~뒤적입니다.

 

이렇게하면 멸치가 냉장고에 들어가도 딱딱해지지 않아요.

이미 한번 볶아준 멸치이기 때문에 비린내도 안나면서~익혀진거라~

그냥 불 끈 양념장에서 섞어만 주면 끝~

 

맛이..너무 좋아용~ㅎㅎ

멸치가 딱딱하지 않아서 씹을때 입안을 콕콕 찌르지도 않아용^^;;

 

양념과 멸치를 다 섞은뒤에..마무리로 참기름 살짝 둘러서 섞으면 윤기도 좔좔~

참기름 넣고 보관하면 기름냄새 날까 고민하다가..윤기나라고 넣었거든요.

 

어제 만들고 오늘 아침에 먹어보니 냄새도 안나고 맛있네요^^

 

 

 

 

 

정말 냉장고에 있던 고추장 멸치볶음 아침에도 먹어보니~

딱딱하지 않아서 굿~

그렇게 많이 맵지 않아서 저희집 아이도 밥에다 잘 먹더라구용^^

 

어제 생각보다 입맛도 없고 시간에 쫓겨서..저녁때 아이밥만 차려주고..

전 물말아서 요 고추장멸치볶음 하나에 먹었는데..

아웅..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특히 마늘이랑 멸치랑 같이 먹으니..오우~마늘 더 썰어넣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바삭한 멸치볶음보다 촉촉한 멸치볶음을 원하시면~

요방법 추천해드릴께요.

 

다만 잔멸치는 바삭하게 과자처럼 구운게 맛있구~

요런 크기가 있는것은 촉촉하게 만든게 맛나더라구용 ㅎㅎ

 

양이 많지는 않아요.

세식구인데도 평일엔 어쩌다 신랑이 저녁밥 먹고 아침엔 간단하게 해결하고 나가서..

글라스락 작은거 한통 사이즈입니다.

 

이정도면 저희집 식구 3일정도의 밑반찬 ㅎㅎ

 

내일은 더 맛있는 요리 들고 올께요 >ㅁ<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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