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봄이오는 소리 들으셨어요?
온종일 장단에 맞추어 비가 곱게 내리더니 봄을 데리고 왔어요
오늘은 정말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coco 입니다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워낙에 오랜만에 들어온 부엌인지라...
째금... 쑥스럽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말로 시작해야할지...
이해 하셔요~ ㅎ
오늘레시피는 파프리카 어묵 볶음입니다~
재료는요: 파프리카 조금, 어묵 3장(150g), 청양고추 2개, 진간장.올리고당.한술씩, 참기름 마늘조금.
어묵은 워낙에 말이많아 잘 안먹게 되기도 하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반찬이라...
믿고 먹기로 합니다~
파프리카를 다양한 빛깔로 쓰시면 좋겠지만...
한가지로만 넣으셔도 되어요.
어묵은 얇고 착한걸로 3장 준비해주시구...
파프리카는 조금씩 사용할 거에요~
파프리카는 도톰하기에 이렇게 얇게 져미셔서 쓰시면 좋답니다.
쏭쏭 채썰어주시구여...
고추또한 씨를 제거하시구...
모두 채썰어 주세요.
저는 약간 매콤하게 먹는게 좋을 것 같아 청양고추를 썼는데요...
피망이나... 대파를 쓰셔도 좋아요.
먼저 팬에 오일을 조금만 두르시구 마늘과 고추를 약불로 볶으세요.
그다음 어묵을 볶으시구...
파프리카 한켠에 넣고 볶으시다가 소금 째금 뿌려주시구...
모두 같이 뒤적뒤적~
약불로 하세요.
양조간장한술, 올리고당 한술, 참기름 째금 넣으시구
개어서...
볶은 어묵에 넣어주시구 뒤적 뒤적~
마무리...
살짝만 더 볶으신 후에 불을 끄세요~
완성입니다~
파프리카에서 수분이 배어나와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어묵볶음이 되었어요~
식탁위에 알록달록 봄이 찾아왔어요~ ^
볶음요리이기에 약간은 느끼할 수 있어...
청양고추를 넣었더니
매콤함이 더해져 깔금하고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어렵지 않으시죠~ㅎ
그럼 맛있게 드세요!
coco였습니다.
COCO's recipe
http://blog.daum.net/cocosooj/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