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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꽃보다 가지찜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03.18|조회수31 목록 댓글 0

꽃보다 가지

식탁에 봄기운 불러 주는 화사한 가지찜

안녕하세요?

미주 교포 줌마 눈송이 입니다.

어느덧 춘 삼월이 오고

어제부터 캘리포니아는 썸머타임이 시작되어

한시간 빨라지는 시간대에 적응하느라

낮에는 병든닭처럼 헤메고 있는 중 이랍니다.

간밤에 비도 내리고

구름낀 날 이라 춘 삼월에 오돌 오돌 떨고 있는다죠.

낼부텀 예년 날씨로 된다니

내일이 기다려 집니다.ㅎ

길거리 봄꽃이 만발하게 피어 오르는데

그 봄꽃의 기운들을 불러 모아서

눈송이 식탁으로 옮겨 보았어요.

바로 슈퍼푸드 가지로 찜을 해서 말이죠.

가지로 하는 요리 가지 가지 많지만

미국 가지는 한국가지처럼 얕은 맛이 나지 않아

사실 한국요리보다는 서양식 요리를 해먹어야 하는데

그래도 우리 한국사람 한식을 먹어 줘야 하니

한국에서는 그냥 쪄서 대충 무쳐도 맛있는 가지찜을

이곳에서는 조금 기교를 부려야 한답니다.

여튼 저튼 무조건 적으로 많이 먹어야 한다는 가지

쪄서도 먹고 복아도 먹고 많이 많이 섭취해야 겠습니다.

만들기 넘나 쉬운 ㅎ 꽃보다 가지찜의 재료:

가지 두개,파프리카조금

간장 두큰술, 양파즙 한술,다진 마늘과 파 적당량, 다진 파프리카 반술,고촛가루반술, 참기름, 깨소금

눈송이가 사는 캘리포니아에는 가지 종류가 너무 많고

크기도 다양하답니다.

적당한 크기의 가지를 골라서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고

도마위에 나무젖가락을 놓고 그 사이에 자른 가지를 세워

칼로 잘라주어

아래는 자르지 않게 위쪽으로만 칼집을 넣어 줍니다.

찜기에 자른 가지를 넣고 한소큼 김이 오르도록 쪄줍니다.

가지가 쪄지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간장이 맛간장이 아니라 일반 간장을 사용하면

양념장이 다소 짜질수 있어서

양파즙과 다진 파프리카를 넣어간장의 짠맛을 덜게 합니다.

가지에 양념장을 이렇게넣고 다시 뭉쳐주셔도 되고요.

젖가락을 이용해서 요래 쏘옥쏙 가운데에다가 넣어 주셔도 됩니다.

싱겁게 만들면 샐러드처럼

밥없이 그냥 드셔도 좋아요.

간간하게 만드시면 밥반찬으로도 더없이 좋구요.

미주교포 줌마이야기 눈송이 블러그입니다.

http://blog.daum.net/330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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