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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버섯계란찜] 포실포실한 버섯계란찜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04.07|조회수36 목록 댓글 0

날이 정말 더워진거 같아요.

홀겹 바람막이를 입혀보냈는데도..그마저도 덥다고 벗고 온 딸램을 보면서..

아......이렇게 봄은 가는구나를 느끼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버섯 계란찜이에요.

냉장고 뒤져보니 삼겹살 2줄 남아있길래 김치랑 볶고~

뭐 같이 곁들어 먹을까 하다가..

쪼매 남은 버섯이랑 해서 계란찜 했는데..

포실포실하니 맛나네용..ㅎㅎ

전 계란찜은 항상 작은 1인용 뚝배기에 해요.

요것만큼 계란찜이 맛나게 되는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ㅁ=;;

20대에 친정어무이가 식당을 하셔서 그때마다 계란찜을 하곤 했는데 도움이 팍팍 되네요 ㅎㅎ

-버섯 계란찜 요리법-

새송이버섯 1개, 달걀 2개, 새우젓 반큰술-1큰술, 참기름 약간, 물(달걀과 1:1 비율)

헤헷..

삼겹살이 애매하게 남았을때는..요렇게 김치랑 같이 볶아먹음 참 맛나지용~~~

그냥 삼겹살 작게 자르고~

김치 자르고..

석박지 넣고..

참기름 살짝에 설탕 약간(김치가 좀 폭 익어서리^^)

고추가루 약간 넣고..

달달 볶아주면..완전 맛난 김치고기볶음이지용

버섯은 새송이버섯 1개 사용했어요.

양이 그래도 많아 보여요 ㅎㅎ

작게 잘게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버섯이 들어가니 거기서 수분이 나와서

좀더 부드러운 기분이에요.

뚝배기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놓아도 덜 달라붙지만..

전 그냥^^;

달걀과 물을 1:1 비율로 해서 뚝배기에 넣고 잘 섞어줬어요.

계란찜의 간은 새우젓이 최고에요.

전 2년전에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수제새우젓이라 일반새우젓보다는 짜요.

그래서 반큰술 정도만 넣지만..간을 봐서 1큰술까지는 간이 될것 같네요.

버섯과 참기름 약간 넣고 잘 섞은 뒤에

강불에서 뚝배기 올리고..

스푼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스푼으로 저어주지 않으면 계란탕 됩니다.

스푼으로 젓다가..

계란찜이 몽글몽글 덩어리지기 시작하면..불을 약불로 줄이고..

뚝배기에 맞는 접시나 공기를 올려서...좀더 익혀주면 부드러운 계란찜 완성이에요.

포실포실 부드러운 버섯계란찜이에요.

한껏 부풀어올랐는데..ㅎㅎ 가라앉았네요 =ㅁ=;;

그래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버섯이 들어가서 수분이 나와서인지 좀더 부드럽게 느껴지구요.

좀더 단단한 식감의 계란찜은 물양을 좀 덜 잡아도 좋아요.

반찬으로 딱 좋고..

고기랑 같이 먹기에도 좋고~

요모조모 밥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버섯 계란찜~~~

오늘 추천해봅니다.

새우젓이 없다면 소금간을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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