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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낙지볶음] 아삭한 콩나물과 같이 먹는 낙지볶음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07.05|조회수14 목록 댓글 0

주일 잘 보내셨나요~

아침이 살짝 흐릿하네요. 대기질이 나쁜건 아니어야 할텐데..

오늘 전 두번째 이 치료하러 갑니다 ㅡㅡㅋ 치료할 이가 3개가 될지...4개가 될지..오늘 본다는데..

제발 3개로 마무리 지을 수 있기를 혼자 열심히 바라봅니다;;

치과가 젤루 싫어요 ㅠ-ㅠ

소개해드릴 것은 아삭한 콩나물을 곁들인 낙지볶음이에요.

콩나물에 간을 살짝 해서 내가도 되지만~

그냥 일부러 콩나물을 살짝 삶기만 했어요.

고추가루도 듬뿍 넣어서 매콤한지라..

콩나물이랑 같이 먹으니 매운맛이 좀 중화되는 기분이라 잘 어울렸어요^^

-낙지볶음 요리법-

낙지 4마리, 양파 1개, 콩나물 1봉지(소포장)

낙지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3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반큰술

양념장이에요.

청양고추가루 1: 일반고추가루 2 비율로 섞어주면 좀더 칼칼하니 맛납니다.

청양고추가루 떨어져서 그냥 일반고추가루로 넉넉하게 넣어서 매콤함을 추구했습니다.

고추가루가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서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서 숙성해줘야 고추가루 날내가 안납니다.

간을 봐서 짜다싶으면 살짝 물을 추가해주세요.

짜면 볶아도 짜더라구요.

낙지는 그냥 집근처 마트에서 냉동으로 샀어요.

생물도 없고 ㅡㅡㅋ 국산은 더 없고;;;

해동한 뒤에 밀가루에 바락바락 씻어서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뒤 물기 빼서 팔팔 끓는 물에 넣고 데쳐주세요.

데친 낙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으면 낙지준비 끝~

데쳐서 손질한 낙지에 양념장 적당량 덜어서 조물조물 재워놓고..

콩나물은 손질한 뒤에 끓는물에 삶아주세요.

푸욱 익히기보다는 어느정도 익은 뒤에

찬물에 헹구면 좀더 아삭하니 맛있어요.

콩나물에 살짝 소금, 참기름 약간 해서 간을 해서 무쳐서 내가도 되지만...

그냥 이렇게만 삶아서 같이 곁들어 먹어도 맛있어요.

양파 1개를 살짝 굵직하게 채썰어서 팬에 오일 1큰술 정도 두른 뒤에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양파가 작은거라 1개를 다 사용했어요.

양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습니다.

양파가 살짝 나른해지면

여기에 밑간해놓았던 낙지 넣고 볶아주세요.

이미 한번 익힌것이므로~물이 생기지 않게 빠르게 강불로 양파가 좀더 나른하게 익고

낙지에 양념이 쏙쏙 스며들수 있도록 볶으면 오케이입니다.

매콤매콤한 낙지볶음과 아삭한 콩나물입니다~

같이 먹으니 굿~

진짜 맛있어요.

다만 맵긴 맵더라구요 ㅎㅎ

좀 안매울까 싶어서 청양고추 약간 넣을까 했다가 접은건 다행이라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ㅁ=;;;ㅋㅋㅋㅋ

밥반찬으로 완전 좋아요.

사먹는 스타일처럼 대접에 밥 담고..

여기에 낙지랑 콩나물 조금씩 덜어서 비벼먹어도 넘 맛나더라구요 ㅠ-ㅠ

반찬은 정말 다양하게 할 필요도 없이~

오이냉국이랑 달걀찜만 있으면 완전 궁합 척척하니 맛있습니다 ㅎㅎ

오늘처럼 흐릿한 날~~왕창 매콤한거 먹고 확 기분 풀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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