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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고등어고사리조림] 맛있는 고등어고사리조림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07.23|조회수55 목록 댓글 0

더울날만 남았다지만 덥기는 덥네요.

그래도 전 어제보다는 좀더 나은거 같은데..ㅡㅡㅋ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

무엇보다 습하고 더운날은 진짜 밥하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

숨이 턱하고 막히는 기분이랄까..;;

아직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주방에 없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오늘 소개할 것은 고등어 고사리 조림이에요.

시래기나 우거지가 없어서 나물 하려고 샀던 고사리인데

요렇게 조림해먹으니 또 색다르게 맛있습니다.

의외로 고등어랑 잘 어울리구용 ^^

몰캉한 두부랑 같이 먹는 고등어 고사리조림~

오늘 어떠세요^^

-고등어 고사리 조림 요리법-

고등어 1마리(큰것), 고사리 한팩(소포장싸이즈), 두부 한모(작은것), 양파 1개, 물 적당량

양념 :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간장 5큰술, 올리고당 4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참기름 1큰술, 물 5큰술, 통후추가루(일반후추가루 가능)

고등어는 트레이더스에서 노르웨이 자반고등어 좀 큰사이즈들 사다가 한마리씩 냉동시켜놓아요.

그래서 반찬 없을때는 꺼내서 구워도 먹고..

쌀뜨물에 담가서 짠맛을 제거한 뒤에

조림등을 해먹습니다^^

그냥 고등어 조림용으로 생고등어 사와서 조리해도 되고

저처럼 자반고등어 이용하는 분들은 쌀뜨물에 담가서 짠맛을 제거 후에 사용해주세요.

쌀뜨물을 쌀을 3번정도 씻어서 버린 뒤 받아낸 물을 사용하세요.

양념이에요.

간을 일부러 맞춘뒤에..조림할때 물을 붓고 자작하게 졸이면

짜지않고 딱 좋습니다.

생강 대신에 생강가루 넣어도 되지만~

다진마늘 들어가서 냉동해놓았던 다진생강 약간 넣어줬어요.

생선요리할때 생강 약간 넣으면 비린맛이 확실히 잘 잡혀요^^

양념의 모든 재료를 고루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살짝 도톰하게 채썬 양파를 맨 밑에 깔아주고...

고등어와 고사리를 올린 뒤에~

양념을 대략 2/3가량 넉넉하게 넣고 물을 고사리가 자박하게 잠길정도로 부어준뒤에

강불로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처음부터 뚜껑을 닫고 조리하면 고등어의 익은향이 날 정도로 팍팍 끓인 뒤에 뚜껑을 열어줘야 합니다.

저는 그냥 뚜껑을 안닫고 조리했어요.

국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여기에 두부를 넣고 좀더 조리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점..

고등어가 익지 않았다면 물을 좀더 추가하고 양념을 더 넣어서 확실하게 끓여주세요.

중간에 강불에서 너무 졸아들면 중불로 줄여서 조려도 됩니다.

두부는 위에 올려서 국물을 끼얹어주면서 익히면 딱 좋아요.

두부에 간이 확 든것이 좋다면 두부를 고사리 안에 넣고 졸여주세요.

두부를 넣고 뒤적이면 두부가 부서져서 지저분해져요^^

맛있는 고등어 고사리 조림이에요.

몰캉한 두부, 도톰한 고등어살에 고사리까지~

3박자 잘 어울리면서 정말 밥반찬으로 굿 입니다.

신랑이랑 아이가 잘 먹은 반찬이에요^^

고사리는 나물로 해먹기도 좋지만~

이렇게 생선조림하고도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삼겹살 구울때 같이 구워먹고 싶기도 하지만~ㅎㅎ

오늘은 고등어 조림에 넣어본걸로 만족^^

다음에는 꼭 고기에도 사용해보려구요 ㅎㅎ

수요일입니다. 주의 중반을 슝 넘어왔어용~

다들 활기찬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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