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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합채소볶음] 매콤달콤한 대합채소볶음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08.03|조회수44 목록 댓글 0

무더웠던 주일 잘 보내셨나요?

에어컨없이 버텨보는 중인데 신랑님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ㅡㅡㅋ

우선 올해까지는 좀더 버텨보려구요 ㅎㅎ

나름 선풍기도 한대 더 들였습니다 ㅠ-ㅠ

오늘 소개할 것은 대합채소볶음이에요.

마트에서 마감세일하는거 저렴하게 사와서 맛나게 해먹었어요^^

대합조개 껍질 제거하고 8개를 2천원가량에 사와서..

한끼 반찬으로 잘 해먹었답니당^^

다른 조개류에 응용해서 먹어도 맛있어용~

-대합채소볶음 요리법-

대합 8개, 양배추 한줌, 양파 반개, 파프리카 1/3개, 대파 약간

대합 밑간 : 청주, 후추가루, 참기름 약간

양념 : 고추장 3큰술, 올리고당 3큰술반, 간장 1큰술, 물 3큰술,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이에요.

조개볶음에는 예전에 조개구이집 가면 살짝 초장비슷한걸 계속 불위에 올려놓아서 찍어먹잖아요.

그래서 간장양념보다는 고추장이 좀더 들어간 요런 양념류가

볶음할때도 어울리는거 같아서 고추장이 좀더 추가된 양념입니다.

요건 저번에 비빔칼국수 양념이랑 같아요.

그래서 사진도 빌려온^^;;;

미리 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주세요.

대합은 한입에 먹기엔 좀 커서~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밑간에 재워줍니다.

이러면 해산물 특유의 비린향이 없어서 좋아요.

30분정도 재우면 됩니다.

양배추와 양파는 채썰고~

파프리카는 네모지게 작게 잘라주세요.

파프리카 대신에 홍고추 들어가면 매콤하니 좋은데 아이랑 먹을거라 파프리카로 대체했어요.

중불에서 오일 두른팬에 대파 넣어서 볶아주세요.

대파의 향이 올라오면~강불로 올려서

채소를 모두 넣고 양배추가 나른해질정도로만 볶아주세요.

여기에 밑간에 재워둔 대합 넣고..

양념장 대략 1/3가량 넣어서 달달 복아주면 오케이~

수분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강불에서 빠르게 볶아줘야 하는데..

만약에 수분이 많이 나온다해도 당황하지 말고..

녹말물 살짝 섞으면 양념이 윤기나게 걸죽하게 달라붙어서 괜찮아요.

매콤달콤한 대합채소볶음이에요.

밥에 비벼먹어도 신랑이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조개의 쫄깃함과 양념장 잘 어울리고..

아삭한 채소들이 역시~맛을 더해줍니다~

밥반찬, 술안주로도 다 추천이에요.

의외로 고추가루랑 고추장이 덜 매워서인지 아이도 제법 잘 먹었답니다 ㅎㅎ

다음에는 아이랑 위한 조개요리 해줘야 하는데..

빨간양념이 스타일이라 ㅎㅎ 맨날 해줘야지 하면서 빨간양념 만들고 있어요 =ㅁ=;;

아하하..;;

오늘도 덥네요.

말복이 이제 보름정도 뒤이던데...보름....보름만 참으면 될까요 ㅎㅎ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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