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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오징어 감자조림 입에 착착?는 맛있는 밥도둑이네요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6.10.24|조회수71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고 계시지요~~~

어제도 약간의 지진이 일어나서 어찌나 놀랬는지요~~~

아직 여진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모른다 하니 지진에서 마음 놓지 못할 것 같지요~~~









뜨끈뜨끈하게 장작불 피워놓고 황토방에서 푹 지지고 싶네~~~

누구네 황토방 그립네 ㅎㅎ


남편이 며칠을 집에 있어서 내가 편하긴 하네요~~~

밥도 차려주고 설거지도 모두 해주니까 너무 편하긴 하네요 ㅎㅎ


전 남편 좋아하는 반찬만 만들어놓고 방에 와서 누워있으면

식탁에 밥 차리고  밥 먹고 나면 깨끗하게 설거지까지 해준답니다~~~

평상시는 몰라라 하더니 이번에 많이 놀란 모양이네요~~~



남편이 감자와 오징어 넣고 찌개를 끓여주면 너무 좋아하기에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 꺼내서 알감자 넣어 조림을 해놓았더니 맛있다며

다른 반찬은 꺼내지도 않고 찌개 한 가지로 어찌나 맛나게 먹던지요~~~

전 너무 고 마을 따름이지요~~~

?







재료

오징어 1마리 감자300g 양파1개(100g)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양념장:마리쿡맛간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마늘가루1/4작은술

천연조미료1큰술 물2컵 





?알 감자는 껍질을 모두 벗기지 않고 씻기만 해도 되는데

중간에 흠 있는 부분만 필러로 벗겨주었어요~~

오징어는 오이가 있는 줄 알고 데쳐서 초무침을 하려고 했는데 오이가 없어서 

감자와 조림을 했더니 남편은 조림이 더 좋다고 하네요~~~

통으로 데쳐서 잘라 놓았어요~~~








물 2컵에 간장과 모든 양념을 넣어 잘 섞어 놓았어요~~~










뚝배기에 알감자를 넣고 양념장을 반만 부어서 감자를 먼저 꿇여주었어요~~~

오징어는 오래 꿇이면 질겨지기에 감자가 거의 익었을 때

데쳐놓은 오징어를 넣고 남아있는 양념장을 모두 넣어 약불에서 졸여주었어요~~











졸이는 동안 양파 썰어놓은 것도 넣어주었지요~~~







마지막에 불을 꺼진 다음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올려주었어요~~~

뚝배기라 남아있는 잔열로도 고추가 약간은 익는답니다~~~









국물이 자작하고 감자는 파삭하며 오징어도 질기지 않고 꼬들꼬들 맛있더라고요~~~

남편은 밥 한 그릇 큰 그릇에 담고 감자와 오징어 듬뿍 넣어 비벼서 어찌나 멋나게 먹던지요~~~

옆에서 먹고 싶은 것을 참느라 혼났답니다~~~

막상 먹으려면 안 먹히면서 남편이 먹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넘 먹고 싶은 거 있지요~~~








감자가 파삭하고 맛있어서 감자만 먹어도 넘 맛있더라고요~~~

저도 옆에서 참을 수 없어 감자 조금 건져 먹었답니다 ㅎㅎ










자작하게 졸여놓은 감자와 오징어가 잘 어우러져 아주 맛나던걸요~~








파실파실하게 찐 감자처럼 너무 맛있는 감자조림에 오징어가 들어갔을 뿐인데

 맛있더라고요~~~

제가 죽을 먹고 있어서 제대로 먹지 못해서 다음에 또 한번 만들어 먹으려고요~~










오징어와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고 싶었지만

이제 조금 더 따뜻하고 국물 있는 음식들이 그리워지네요~~~

남편이 아침 일찍 마당에 나갔다 들어오더니 온수매트를 켜주더라고요~~~

잠을 따뜻하게 자고 일어나야 몸이 가볍다면서요~~~



참 간사한 게 사람 마음이라고 며칠 전만 해도 덥다고 새벽에 눈 뜨면

 창문을 모두 열어놓았었는데

이젠 이불을 끌어다 덮어야 하고 일어나면 가디건을 걸쳐야 하니 말입니다~~~










파인애플 식초를 담아서 먹고부터는 더욱 맹물(생수)를 못 먹겠더라고요~~~

물이 맛이 없어서 물 반 컵을 못 먹겠네요~~~


그래서 어제 파인애플과 현미식초를 주문했어요~~~

남편이 담아준다고 주문서 넣으라 하기에 있을 때 담아 달라 하려고요~~~

파인애플 써는 것도 장난 아니거든요~~~







요즘 또 나쁜 버릇이 재발한 것 같아요~~~

한동안 TV 홈쇼핑에 빠졌던 적이 있었는데 쿠팡에서 쇼핑을 하다 보니

빠른 시간 내에 9800원 이상만 구입하면

 택배비도 없이 배송되는 종목들이 많이 있기에

한두 가지 배송을 받다 보니 그곳에 자꾸 빠져들어

안 사도 될 것들을 자꾸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은 제가 외출을 못하니까 집에서 편하게 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하는 거라

이해를 하려 하지만 그래도 습관이 되면 안 되는 거라 다른 곳으로 취미를 돌려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한 것 같아요~~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더많은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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