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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엉조림] 맛있게 우엉조림 만들기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7.03.10|조회수32 목록 댓글 0

제법 추운 꽃샘추위가 지속되네요.

저도 조금은 마음이 스산합니다. 흐음....

오늘 소개할 것은 맛있는 우엉조림 만들기 입니다.

연근조림은 특유의 쫀득한 맛이 안되서 좀 아쉬운데..

우엉조림은 제법 잘 해요 헤헷...

살짝 아삭한듯 하면서 적당하게 잘 익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신랑이랑 으니도 우엉조림 넘넘 잘 먹어용 ㅎㅎ

맛난 우엉 조림 만들어서 오늘 셀프김밥 어떠신가요^^

-우엉조림 요리법-

우엉 2개(대크기)+식초물, 물 적당량, 간장 4-5큰술, 올리고당 4큰술, 마지막에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적당량

우엉은 깨끗하게 필러로 껍질을 벗긴 뒤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얇게 채설어주세요.

너무 두꺼운 것도 식감이 좀 그렇고..

그렇다고 너무 얇아도 ㅎㅎ 뭐랄까 힘이 없더라구요.

그냥 중간얇기 정도의 채썰기가 좋습니다.

우엉채칼도 있다는데..전 그게 사용이 잘 안되더라구요;;

수작업으로 칼로 채써는게 아직까진 편해요^^;;

채썬 우엉은 꼬옥 식초물에 담가주세요.

급하게 해야한다면 팔팔 끓는 물에 식초 넣어서 채썬 우엉을 데쳐내줘도 됩니다.

전 1시간정도 식초물에 담갔다가 사용해요. 그래야 우엉 특유의 흙맛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빠집니다. 갈변도 막아주구요.

식초물에 담갔던 우엉을...자작하게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처음에는 간장 4큰술, 올리고당 3큰술 넣어보세요.

그리고 간을 보세요.

간이 심심하다면 간장과 올리고당을 1큰술씩 더 추가해도 됩니다.

다만 우엉의 양에 따라서 간장 양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미리 다 넣지말고..

꼬옥 1-2큰술씩 남겨서 넣어서 잘 섞은 뒤에 간을 봐주세요.

전 물에 살짝 오일 1큰술 더 추가했는데 생략해도 됩니다.

팔팔 강불에서 뚜껑닫고 끓여주세요.

강불에서 뚜껑닫고 15분정도 끓이고 난 뒤에 모습니다.

아직 희멀건 하지요. ㅎㅎ

이때부터는 약불로 줄여주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뚜껑 닫고 15분 줄여주세요.

참고로 우엉조림 할때는 아무래도 뚜껑있는 스테인리스 팬이 편합니다.

전 일부러 타이머 맞춰놓고 해요.

그러면 시간 오버되서 타지는 않더라구요^^;

약불에서 15분 지났을때입니다.

색이 제법 잘 났지만..

팬을 살짝 기울이면 저렇게 양념물이 많이 나옵니다.

이제부터는 뚜껑 안닫고 강불과 약불을 번갈아 조저라며 마구마구 졸여주세요.

저렇게 기울었을때 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막 주걱으로 볶아주면서 졸여주세요.

물이 안나올 정도로 졸인 우엉조림이에요.

색이 제법 잘 나왔나요^^;;;

윤기와 마지막 단맛을 위해 올리고당 1큰술 더 둘러서 섞은 뒤에~

불 끄고 참기름 1큰술정도 두르고~

통깨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마지막에 올리고당 1큰술정도는 넣어줘야 좋더라구요.

많이 달지도 않아요^^

맛있는 우엉조림 만들기 입니다.

사진이 너무 환해서 그런가..반딱이는 우엉조림 모습이 표현이 안되네요 ㅠ-ㅠ

정말 윤기돌고 맛나게 보이는데..ㅎㅎ

우엉조림 하면 식구들이 원츄하는 마약김밥~해먹어요^^

제 나름대로 우엉, 당근, 물에 담갔다가 얇게 채썬 단무지까지~

여기에 고기있으면 고기 구워서 채썰어서 같이 내가구요 ㅎㅎ

으니는 그냥 간장소스, 신랑은 겨자소스 내가면..

둘이서 밥 한두공기는 거뜬히 클리어 한답니다^^

우엉이 채써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만들기는 의외로 간단해용^^

맛나게 만들어서~~

맛있는 요리해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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