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맘 회사가 출근 시간이 좀 빠른 편이에요.
수원에서 안산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출근시간, 등교시간이 겹치면서
조금만 늦게 출발하게 되면 지각 하기 쉽상이랍니다~
그래서...
민재맘은 엄청~~~일찍 출근을 해서
커피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블로그도 하고
화장도 하고
다른 직원들 출근할때까지
여유 만땅 누리곤 하지요.
오늘 민재맘이 우리 이웃님들게 소개해드릴 뚝딱 레시피는
소고기볶음고추장이랍니다~
일찍 출근하는 엄마 덕분에
혼자 아침을 먹고 등교해야되는 우리민재가
좋아하다 보니 자주 만들곤 하는데
만들어놓으면 일주일은 든든하더라구요~
재료 : 소고기다짐육 600g, 고추장 10수저, 고추가루 2수저, 호두, 아몬든, 식용유 1수저, 참기름,
다진마늘 1수저, 미림 1수저, 후추 ½수저, 올리고당 2수저, 액젓 ½수저, 설탕, 깨, 쪽파
소고기볶음고추장,
비쥬얼 나름 괜챦아보이죠?
소고기다짐육이에요~
엄청 많죠?
민재맘표 소고기볶음고추장은
고추장보다 소고기가 더 마니 들어간다는 사실~ㅋ
미림, 다진마늘, 후추, 액젓을 넣고
조물조물 재워둡니다.
양파는 작게 다져주고
쪽파는 쫑쫑 썰어줍니다.
호두와 아몬드는
너무 작지 않게 콩콩콩~~~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양파가 투명한 색이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밑간을 해둔 소고기다짐육을 넣고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사진이 빠져버렸네요~ㅋ
고추장을 넣고 같이 볶아주다가
고추가루를 넣고
올리고당, 설탕으로 단맛을 맞춰줍니다.
아몬드와 호두를 모두 넣어주세요~
잘게 다져서 넣어도 되지만
민재맘은 호두와 아몬드가 씹힐정도 크기로 넣어요.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을 넣고 휘리릭~~~
고추가루를 넣었더니
색이 너무 빨갛고 이쁘죠?
소고기볶음고추장 맛있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든든~
3박4일 집 나갔다 들어와도 될것같은 기분~ㅋ
날씨가 후덥지근하니 반찬 만들기도 귀챦고...
계란후라이 해서 밥위 올리고
소고기볶음고추장으로 슥슥 비벼서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