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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반찬

[스크랩] 명태 껍데기 복음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8.08.24|조회수28 목록 댓글 0

칠월칠석인 오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나는 날 만날까요?

우리 사위 생일날이기도 한날


우리집 먹돌이 머스마가 좋아하는

명태 껍데기 볶음.

바삭하니 맛있어요.





껍데기 큰봉지에 한가득

값은 싸지만 손질이 번거로워요.

통째 벗겨놓은 껍질을 일일이 닦아 이물질을 다듬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기름에 볶으면 쪼그라 드니까 그걸 감안하여 자릅니다.

기름 좀 넉넉히 붓고 달궈지면

불은 중불이하로 낮춰서

껍데기 한줌을 집어 넣고 얼른 저어서

고루 잘 볶아지게해서 종이위에 담아 기름 스며들게 합니다.





간장과 올리고당 통깨 

파 파프리카를 다져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볶아 놓은 껍데기 넣고는

양념장이 고루 묻혀지게 버무려 줬습니다.

바삭 짭자름 맛있어요.




둘째가 만든 걸작품이라며

제게 온 견과류 멸치볶음

참기름과 조청을 좀더 넣어 재탄생 했네요.

아마도 당뇨때문에 지극히 음식 조절한다고

단맛이 적으니 짠맛만 나서 맛없다고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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