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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음식

[스크랩] 간단하게 후다닥 맛있게 볶아먹는 소고기 미나리볶음밥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3.08.30|조회수6 목록 댓글 0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전 미리 어버이날 겸 해서 시어머님과 시댁식구들이랑 외식하고 왔어요 ㅎㅎ

교회 갔다가 외식하러 가는데..

진짜 날이 너무 좋더라구요^^

 

늦게 핀 벚꽃이 바람에 막 휘날리는데..오우...차가 밀려서 조금은 신랑이 운전하기 힘들었겠지만..

그 벚꽃바람 보니까..나들이 다녀온 기분이 팍팍 났어요^^

다만 어제가 날이 날이다보니까...외식하러 간 곳의 서비스가..ㅠ-ㅠ

 

아이들 주려고 밥 시켰는데..식사 다하고..약 1시간뒤에 밥이 나온...ㅎㅎㅎ 아공..;;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왔지요~~

 

저번에 사둔 갈매기살~~~이제 슬슬 바닥이 보이기 시작해요 ㅠ-ㅠ

오늘은 요 갈매기살 볶음밥..

향긋하고 아삭한 미나리 듬뿍 넣어 만든 볶음밥~~~

 

소고기 미나리볶음밥이랍니당~

맛있게 냠냠~

 

-소고기 미나리 볶음밥 요리법-

소고기(아무 부위나 상관없습니다), 미나리 듬뿍~굴소스, 참기름 약간, 찬밥

소고기 밑간 :청주, 허브솔트

 

 

소고기는...

부채살, 채끝살, 안심, 등심, 설도, 목살, 갈매기살..헥헥..

불고기감 얇은것등~~

다아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사용하기 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여기에 밑간 조물조물 한뒤에~

30분정도 숙성해서..

 

소고기의 누린내도 날려주고 육질을 좀더 부드럽게~고고~

 

또한 구이용 소고기는 어느정도 밑간을 해줘야 간이 맞아요.

다만 너무 밑간이 쎄게 들어가면 굴소스 넣고 짜게 되기 때문에~

너무 쎄지 않게만 넣어주세요.

 

 

 

미나리는 잎부분 떼어내고~

줄기부분을 식초물에 담갔다가...

쫑쫑 예쁘게 다져주듯 썰어놓아주세요.

 

미나리 속의 거머리가 가끔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즘엔 많이 없더라구요.

다만 걱정되는 분들~

식초물로도 안된다는 분들..

 

옛날 십원짜리 동전 몇개 넣어놓으면 나오긴 나옵니다.

 

아니면 이렇게 쫑쫑 썰어주는 것들은 발견할 수도 있어요..헙..;;;;

 

 

 

 

밑간된 소고기를 강불에서 빠르게 수분이 날라가고..

소고기의 겉면이 익을 정도로 볶아주다가~

 

찬밥 터억~(헙..;; ㅋㅋ 찬밥이 너무 찬밥틱해요..;;;)

주걱으로 으깨지말고..자르듯이 막 섞어주세요~

 

그뒤 여기에 굴소스, 미나리를 넣고..

막 자르듯이 주걱 세워서 볶기~

이러면 밥알이 뭉개지지 않아서 더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둘러서 섞은 뒤에 마무리 지으면 끝~~

맛있는 소고기 미나리 볶음밥 완성이랍니다.

 

 

 

 

 

향긋하고 아삭한 미나리와 굴소스등이 잘 어울리네요..ㅎㅎ

간단하게 후다닥 했는데..

소고기가 들어가서인지~

 

더 맛있게 냠냠~

돼지고기 넣어도 맛있어용~~~~

 

저희집 밥이 흑미밥이라..=ㅁ=;;

색깔이 너무 까맣지요^^;;;;;

 

이렇게 볶음밥을 하면 김치등 해서 반찬 많이 필요 없고..맑은국물 하나면 되니까~

너무 편합니다^^;;

역시 볶음밥이 짱이에요 ㅎㅎ

 

이번주 일교차가 크다니까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희집 양반 감기 걸려서 난생처음 병가된거 보니까..

감기가 독하긴 독하네요 ㅠ-ㅠ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용~~~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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