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ㅎ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쁜원이 요즘 새벽이 왜 이리 즐거운지.....ㅋ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도 많이 먹을수 있다고하잖아요.
그래서 이쁜원이 요즘 새벽을 깨운답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먹이를 찾으러 갔다 왔답니다.....ㅋㅋ
오랜만에 이쁜원이 집에서 김밥을 싸서 먹었어요.
그런데 그냥 평범한 김밥이 아니라는거죠.
요거이 폭탄이라고 할까요.....ㅋㅋ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땡기는 폭탄이랍니다.
어떤 김밥인지 궁금하시죠......ㅎ
재료를 소개합니다.
새우, 고춧가루1술, 마요네즈3술, 케찹1술, 김밥김, 밥, 튀김가루, 이렇게 준비합니다.
초밥소스는 식초1대, 설탕1/2대,물1대, 소금약간, 레몬, 다시마, 정종2술,
먼저 튀김가루를 물게 풀어서 덴까스를 만들려고합니다.
물개푼 튀김가루를 손으로 기름위에 뿌려줍니다.
그러면 자기 멋되로 생겨나겠죠.....ㅎ
요거이 덴까스라고 합니다.
우동위에 동동 떠있는 덴까스......ㅎ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식초1대, 설탕1/2대,물1대, 소금약간, 레몬, 다시마, 정종2술,
이렇게 넣고 설탕과 소금이 녹을수 있게 아주 약한불에 녹여주면서 저어줍니다.
설탕과 소금이 다녹으면 레몬과 다시마를 넣고 불을 꺼줍니다.
새우는 마른 튀김가루를 무쳐줍니다.
그리고 물개 반죽해놓은 튀김옷을 입혀서 튀겨줍니다.
튀김옷을 튀겨놓은 덴까스예요....ㅎ
새우도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초밥물을 만들어 놓은 것을 넣고 살살 비벼줍니다.
김밥속에 넣을 폭탄소스를 만들어 볼까요.....ㅎ
준비한 고춧가루, 마요네즈3술, 케찹1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이때 고춧가루는 식성에 맞게 넣으시면 됩니다.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셔도됩니다.
이쁜원이는 고춧가루 1술 넣었답니다. 고춧가루가 맵거든요.....ㅎ
먼저 김을 2/3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2/3 김을 깔고 밥을 펴주고 그위에 덴까스를 뿌려서 올려주고 손으로 살살 눌러줍니다.
뒤집어서 1/3의 김을 깔고 위에 폭탄 소스를 올려주고 새우튀김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김밥 싸듯이 말아주면 됩니다.
누드 김밥이 될수도 있겠는데요......ㅎ
김밥을 이렇게 싸았어요.....ㅎ
오늘은 손이 좀 많이가죠.....ㅎ.
썰어서 이렇게 접시에 담아놓으면 완성입니다.
덴까스가 있어서 바삭한 맛도 즐길수가 있고 또 폭탄이 들어가서 맵기도하고
새우튀김이 들어가서 고소하기도하고요.....ㅎ
요렇게 하나씩 집어 먹음 많이드실것 같죠....ㅎ
하지만 폭탄때문에 매워서 못먹는 답니다....ㅋㅋ
롤하나를 입에 넣으면 겉은 바삭하기도하고 부드럽고 새우때문에 맛있고 맵기도하고.....ㅎ
요거 정말 의외로 맛있네요....ㅎ
요거 딸과 신랑이 하나씩 먹어보더니 왜 김밥이 맵냐면서 질문을하는 거 있?.
김밥속에 무엇이 들어가서 맵냐고 요거 은근히 땡긴다면서 맛있어하는 딸과 신랑이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먹더라구요.
새우의 고소한 맛과 느끼함을 잡아주는 폭탄소스가 완전 대박이네요.....ㅎ
처음엔 고추장을 넣을까 했다가 튀긴 새우가 들어가니 느끼함을 잡아주자해서 고춧가루를 넣게되었네요.
여러분은 요런 김밥 보셨나요~~~?
부드러운 맛은 보셨어도 이렇게 매운 김밥은 처음이시겠죠.....ㅎ
스트레스 싸여서 매운것이 생각날때도 완죤 좋을것같아요....ㅎ
하나씩 집어 먹으면 입에서 폭탄이 터져서 화끈 화끈거리겠죠.......ㅎ
정말 먹어보니 매워서 침샘을 자극하네요.
화요일 피곤하시고 힘드시죠.
오늘은 폭탄 롤드시면서 스트레스 푸심이 어떠신지요....ㅎ
화요일 화끈하게 하루 만들어가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