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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음식

[스크랩] 서방~~내 마음을 받아줘~~^^*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2.25|조회수16 목록 댓글 1

굿모닝~~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이제 봄이 오려나 봐요~~


 

몇 주 전만해도 창문을 열면 찬 바람에 으스스~~떨게 만들더니

 


이제는 그 바람 마저 상큼하게 느껴지니~~~

 


가는 겨울을 아쉬워 할 듯한 느낌이 사알~~ 드네요~~

 

 

오늘은 서방님 도시락 살짝 올려 볼께요~~


 





스케줄이 바뀌서 일주일에 한번 싸가는 도시락~~~



그러다 보니 신경이 덜 쓰게 되니~~



예전엔 주말이면 도시락 반찬 몇가지는 미리 만들어 두기 일쑤지만



한번으로 줄고 나니~~그런 신경마저 안쓰게 되니~~있는 반찬으로 대충~~



오늘은 쪼매 미안한 마음을 살짝 실어 준비해 보았답니다~~









2012년 시작한지 두달이 다 되어가지만 전 아직 한해의 시작이 실감 나지 않으니~



올해는 어떤 일들이 나를 기다릴까 하는 설레임이 살짝 아침이기도 해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생각 난 도시락이라 눈꼽도 떼기 전에 후다닥 내려와



냉장고를 뒤졌더니 몇가지 재료가 눈에 띄네요~~



메인은 닭다리살로 만든 매운 치킨~~~






생선살로 만들어 땡땡함이 하늘을 찌르는 비엔나 소시지 볶음~~~






맨밥 싸 주기 뭐해서 머리를 사알~~굴렸더니~~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 몇가지가 눈에 띄네요~~



그걸로 살짝 만들어본 미니김밥~~~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호두 조림~~요건 미리 만들어 둔 녀석이라



살짝 담기만 했네요~~








요것도 미리 만들어 두었던 밑 반찬이자 오늘 김밥의 주재료인 크램베리 멸치 아몬드 볶음~~







냉장고에 있는 녀석들은 전적으로 활용한지라~~ 30만 만에 후다닥 싸 버렸더니



정신이 좀 없네요~~ㅋㅋㅋㅋ







데리야끼 소스에 매콤한 칠리~~거기에 바베큐 소스를 살짝 곁들였더니



입에 착착 붙네요~~



요건 울 서방 보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니~~~



도시락 싸고 남은 녀석은 울 강남매 몫으로 남겨 두어야 겠어요~~








그린이네 단골 밑반찬 무우 말랭이 무침~~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식욕을 마구 자극해 주지요~~









그린이는 사과 알러지 땜시 입을 못대지만 울 서방을 위해 준비한 사과와 미니 토마토~~



밥 먹고 나면 양치질을 잘한다고 해도 남은 냄새들이 있는지라



사과나 배로 남은 냄새 까지 살짝 잡아주어야 하는지 살짝 담아 보았어요~~








어때요~~ 서방을 위해 살포시 준비해본 도시락~~



울 님들 맘에 드셨어요~~오늘은 저두 배달을 가야 하는지라



맛은 못 보여 드리지만 맛나게 먹을 서방을 생각하면 그저 흐뭇하네요~~~







워낙 기념일에 둔감한 아줌마라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렛도 준비하지 않았지만



요 도시락으로 초콜렛을 대신해 볼까해요~~~







우엉조림은 몇번이나 올려 생략할까 하다가 또 물어보시는 님들이 계셔



그냥 올려요~~아시는 님들은 패수~~~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채썰어~~~



식초 한방울 넣고 살짝 데쳐 주세요~~~



전 맛간장이 있어 맛간장 과 육수 거의 동량 , 요리엿 한스픈 을 넣고 조림장이



바글바글 끓을때 우엉을 넣고 조려 주시면 되요~~



맛간장 만들기가 궁금하시면~~http://blog.daum.net/prinmoth/1921776






김장 김치 남아 있지요~~ 김치는 잘게 잘라 물기를 꽉~~ 짜준 다음 들기름에 달달~~



올리고당이니 요리엿만 살짝 주가해 주시면



맛난 김치 볶음 준비 끝~~









멸치는 아이들 반찬으로 거의 만들어 둔답니다~~



달작 지근한 맛때문에 아이들이 맨입에도 잘 먹지만 오늘은 꼬마 김밥 속으로 준비해 보았네요~~

 


 





마른팬에 멸치를 먼저 살살 볶아 비릿맛을 날린 후~~견과류를 넣어서 같이 한번 볶아 주셔요~~

 

 

여기에 바로 양념을 넣으셔도 상관없지만 간조절이 안된다 하시는 님들이 계시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살짝 볶어 주시면 실패 하지않아요~~

 

 

멸치에 짠맛이 있는지라 고추 기름 한 스픈에 맛 간장 2스픈에 물 한 스픈 요리엿 한 스픈 을 넣어 바글 바글 ~

 

 

그럴때 미리 볶아 두었던 멸치와 견과류 크램베리를 넣고 살짝 섞어 주 듯이 버무려 주셔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스픈에 통? 한스픈 넣어주시면 끝~~~

 

 





김 모양이 거의 직 사각형이지요~~



긴쪽에서 반을 접아 ~~~ 잘라주신 다음~~



밥을 80%로 깔고~~준비한 속을 넣어 돌돌 말아주시면 되요~~~






멸치 속도 마찬가지지요~~^^*

 

 


 



강씨네 ~~워낙 닭고기를 좋아하는지라 냉동실에 닭가슴살이나 닭다리가 빠지지


않고 준비 되어 있답니다~~~



이건 닭다리살만 발라 밑간해 둔 녀석이 있어 간단하게 준비했네요~~






먼저 고기 밑간을 할께요~~~



다진마늘 한스픈에 올리브유 1/3컵을 붓고 소금과 후추 이탈리언 씨즐링을 넣고



거기에 닭고기를 넣어 조물 조물 밑간을 하셔요~~~



소스에 졸일꺼라 간이 쎄면 안되요~~~



조물 조물 밑간한 닭은 그릴에 굽거나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구워 불향이



살짝 배이게 만들어 주셔요~~~



밑간이 된 닭고기라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매콤한 소스를 곁들일꺼라



한입 크기로 잘라~~~데리야끼소스 두 스픈에 고추씨가 들어가 있는 칠리소스 한스픈


 

육수 반컵에 올리고당 한스픈을 넣고 살짝 끓여 주셔요~~



그리고 간을 보신 후 가감하시면 되요~~~



소스가 바글 바글 끓으면 구워둔 닭을 넣고 살짝 졸여 주시면 되요~~


 

그리고 통깨만 솔솔 뿌려 주시면 되요~~






중고등학교 다닐때 제 도시락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던 줄줄이 비엔나~~



울 신랑에게 있어 분홍 쏘시지가 추억이든 제게는 줄줄이 비엔나가 그런 존재 였답니다~~



허나~~미국에서는 찾을 길이 없어 늘 아쉬움만 달려다~~



허걱~~~줄줄이 비엔나가 마트에~~



보는 순간 덥썩 ~~집어오긴 했지만 이녀석은 모양만 줄줄이 비엔나일뿐



어묵이더군요~~ㅋㅋㅋㅋ



생선살로 만든 줄줄이 비엔나~~~



맛은 괜찮아요~~생선살이라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녀석이라



냉장고에 있는 야채 를 모조리 꺼내 달달 볶았더니 좋은데요~~~






냉장고에 있는 녀석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후다닥 만들어본 서방님 도시락~~



서방~~발렌타인 초콜렛 못 받았다고 서운해 하지 말고



요 도시락으로 대신할께~~~이게 내 마음이야~~~ㅋㅋㅋㅋ





 

 


자~~ 페이할 시간입니다~~~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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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은희 | 작성시간 12.03.27 에고 배불러 죽겠어유..그림에떡
    정말 먹구싶다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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