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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제육볶음을 만들어 두었어요
어제가 수요일이었죠~
어떤 음식이든 냉장고에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떨어지는 법이라
냉장고에 있는 상추와 제육볶음으로 간단한 식사를 차렸어요~
학습지로 출출한 우리공주 저녁식사는 6시에 먹으니 공부하고 나면 밥이나 간식을 찾네요
때마침 배가 너무 고파서 퇴근한 서율맘~
서율이랑 많이들 해먹는 제육김밥 한줄만 간단히 먹어볼랍니다.
(제육볶음 레시피에요~)
제육김밥재료: 제육볶음 양념된 고기, 상추 두장, 김밥용김1장, 참기름 약간, 통깨, 소금 약간
1) 제육볶음을 볶아주시는데요 수분감이 없이 굽는다 생각하시고 볶아주세요
2) 밥 한주걱을 떠서 참기름 약간, 소금 한꼬집보다 더 조금, 통깨를 넣고 섞어주세요
때마침 우리 공주가 윗층에서 내려와 섞어보겠다고 그러네요 ㅋ
3) 김발에 김한장을 올려두고 밥을 올리고 상추 2장을 올리고 거기에 볶아둔 제육볶음을
올려주세요 다른 부재료도 들어가면 훨씬 맛이 좋으련만
서율이랑 함께 된장국이랑 먹을꺼라 패스~ ㅋ
4) 올려둔 재료를 돌돌말아주세요~
근데 상추가 좀 컸는지 밖으로 삐져나와 자연스런 데코가 되었네요 ㅋ ㅋ ㅋ
참기름을 김밥에 살짝 발라주시구요 썰어서 통깨를 맛나게 뿌려주세요~
5) 생각했던것보다 별미에요~
된장국까지 먹으니 골고구 야채, 고기 모든 반찬을 간단히 먹었네요~
이거~이거~ 신랑 늦게 와서 밥달라 할때 괜찮은것 같네요~
제가 너무 배고팠는지~어떻하죠 몇개 안되는 김밥을 서율이 3개 먹는동안 제가 다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서율이 화가 났어요~
내 김밥 다 어디갔냐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
"늦게 먹고 뚱뚱해 질까봐 엄마가 다 먹었어~"
어의 없는 미소로 양치하러 들어가네요ㅋ
벌써 목요일이에요~
오늘 내일만 열심히 일하면 주말이네요 ㅋ ㅋ ㅋ~
멋진 주말을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봐요~
서율맘의 행복가득 사랑가득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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