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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직장인 도시락] 통오징어구이를 곁들인 직장인 도시락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5.08.26|조회수35 목록 댓글 0

어제는 하루종일 거의 밖에서..아이랑 아이친구 노는거 구경했네요 ㅎㅎ

날은 더웠지만 오후로 갈수록 햇빛이 없고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서..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논것 같네요^^

이렇게 아이들은 놀아야 하는데 ㅠ-ㅠ 점점 더 그 시간이 짧아지는거 같아서 아쉬워요.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수요일에 쌌던 도시락입니다.

미리 준비할거 전날 준비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한터라..이제야 사진 올리네요 ㅎㅎ

오징어..약간 작은 사이즈 있길래..

요놈 사용해서 해봤어요^^

-통오징어구이 도시락 요리법-

오징어 1마리, 부추와 깻잎채 약간, 통깨가루

양념 : 고추장 1큰술반, 고추가루 1큰술, 간장 2큰술반, 요리당 2큰술, 매실청 1큰술, 청주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물 2큰술반

양념을 미리 만들어주세요.

저는 미리 낮에 만들어서 간 본 뒤에 랩 씌워서 냉장고에서 반나절 이상 좀 숙성시켜줬어요.

이러면 재료의 맛이 어우러져서~

통오징어구이 할때 더 맛있어요^^

생강가루 있으면 살짝 넣어주면 오징어 비린내 확실히 좀더 잡을 수 있어요.^^

통오징어구이는 약간 달달 해야 더 맛있어요.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분리한 뒤에..

몸통의 양옆면에 칼집이나 가위집을 내주세요.

가위집 내준 몸통과 다리에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을 골고로 속까지

발라주세요.

속까지 발라줘야 간이 들어요.

이 상태로 밤에 재운 뒤에~~

다음날 아침에 조리했어요.

양념장은 좀 남겨주세요!!

참고로 부추전 반죽도 저녁에 미리 해놓았다가 아침에 해먹으면

쫄깃하니 맛있어요^^

잘 재워진 오징어를 들고~~

팬에서 강불로 딱 한두번씩만 뒤집으면서 빠르게 구워줍니다.

양념이 된거라 타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한두번씩만 뒤집어주면서..살짝 탄 부분은 가위로 잘라냈어요.

타는것이 싫다면 오븐에 넣고 굽거나~

살짝 불향이 아쉽지만..양파등을 깔고서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

다 구워진 통오징어구이는 남겨놓은 양념장을 살짝 위에 펴발라주면 더 맛있어용~

오늘의 직장인 도시락 메뉴입니다.

1. 통오징어구이

2. 단무지무침과 열무김치

3. 부추전

4. 도토리묵과 양념간장

5. 된장국과 밥

고기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면 괜찮은 직장인 도시락이죠^^

데울때 혹시나 오징어의 향이 너무 강할까봐 밑에는 부추 깔고..

위에는 사진 찍고 나서 깻잎채 살짝 올려서 도시락 쌌어요.

이러면 전자렌지에 데워도 비린내가 나지 않더라구요^^

부추전은 미리 전날 반죽 숙성시킨터라..

오징어 구우면서 옆에서 부추전 부쳤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을 원해서 도토리묵에 양념간장 뿌리고 파프리카 작게 썰어서 뿌렸는데..역시나 발손이네요 ㅡㅡㅋ

모양이 영 안삽니다.쩝..;;

그래도 수요일 도시락도 맛있게 먹어준 신랑 덕분에 기운 팍팍 내면서~~

아...금요일 도시락은 뭘 싸야할까봐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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