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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민들레초무침] 새콤달콤 민들레 초무침 만드는 법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8.05.25|조회수9 목록 댓글 0


어제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덥다 싶을정도의 날을 못느끼고 있네요.
변화무쌍한 이 날씨란..;;

오늘 소개할 것은 민들레 초무침입니다.
로컬푸드 가니까 민들레잎이 있더라구요.

딱 제철 나물로 먹기 좋아서 집어왔어요. 혹시나 신랑이랑 아이가 안먹을까 싶어 한단만 집어왔는데..
아주 잘 먹더라구요.

민들레잎은 쓴맛만 제거해주면~
남녀노소~
아이까지도 제법 잘 먹을 수 있는 약이 되는 나물인듯 합니다.

다만 그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하루의 정성은 필요해요^^;;

-민들레 초무침 요리법-
민들레잎 한단, 통깨
양념장 : 양념장 : 고추장 5큰술, 매실청 3큰술, 설탕 2큰술, 양조식초 1큰술, 레몬즙 1큰술, 간장 1큰술, 고추가루 3큰술



새콤달콤 초무침입니다.
많이 확 시지 않아서 나물류에 좀더 잘 어울려요^^

양념장의 모든 재료를 다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전 풋마늘 무침하고 남았던 양념장이 요 양념장이라서 남은거 밀봉해서 가지고 있어서
그거 사용했어요.

확실히 냉장고에서 밀봉에서 시간을 거치니 더 맛있습니다.

양념장도 숙성하면 좋아요~~~



요게 민들레잎입니다.

좀더 약이 되는 흰민들레잎도 있던데..
제가 갔을땐 아쉽게도 그냥 민들레잎만 있었네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구석구석 있을 수 있는 흙같은거 씻어서~
채반에 올려놓아주세요




소금 넣고 팔팔 끓인 물에~
민들레를 살살 줄기부터 넣어주면서~몽땅 다 넣어주고~
빠르게 데쳐주세요.

줄기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후다닥 꺼내서~
바로 찬물 샤워~~~

잎쪽은 금방 익어요^^



쓴맛 제거의 비법은 하루정도 물에 담가두는 것입니다.
오가피순 나물도 조만간 보여드릴건데 이방법이랑 똑같아요.

쓴맛내는 나물류는 하루정도 물에 담가두면~
아무래도 그 쓴맛이 빠집니다.

그러면 약이 되는 성분도 빠질까 싶지만..;; 너무 쓰면 식구들이 안먹다보니^^;;;

데친 나물을 하루정도 물에 담갔다가~
나중에 그 물 버리고 물기를 꼬옥 짜서 준비해주세요.




물기 짠 민들레잎은 먹기 좋게 작게 썰어주세요.
의외로 질겨요. 그래서 약간은 작게 썰어야 먹기가 좋아요.

썰어준 민들레잎 훌훌 털어주듯 볼에 넣고~
양념장 적당량 덜어내서 넣고
통깨 뿌려서 살살 무쳐주면 완성입니다.

민들레잎 양념이 골고로 스며들 수 있도록 살살 무쳐주세요.







맛있는 민들레잎 초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쓴맛 진짜 없어요.
한단 치고는 그래도 양이 좀 나왔어요..혹시나 식구들이 안먹을까 싶어서
약간씩 나누어주었는데 의외로 주변 반응 굿~

아이랑 신랑도 맛있다고 잘 먹은 나물이랍니다.

추천 팍팍 해요.

다만 아쉬운건 이제 슬슬 민들레 꽃대 올라오고 그럴시기라..;;
로컬푸드 가도 민들레잎이 거의 없네요.

내년에 다시 민들레잎 먹어야 하나봐요^^;;;;;;;;;;;
요즘 나물 한참 많이 먹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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