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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음식

[스크랩] 꽃보다 아름다운 서방님 도시락~~^^*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4.11|조회수16 목록 댓글 0


굿 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며칠 전 카메라 하나  잡은 날 부터 뭐가 이리 자꾸 꼬이는지~~



어제는 컴이 이상하더니  포스팅까지  잘못 올라 가는 바람에~~



웃지 못할 헤프닝 까지  생기고~~ㅋㅋㅋㅋ



오늘은 정신 똑 ~~~바로 차려   울 서방도시락  올립니다~~~^^*







꽃 보다 이쁜 울 서방 도시락~~~^^*



뭐 도시락이라고 해봐야 ~~다 거기사 거기지만 도시락을 싸는 그마음은 늘 새롭습니다~~~



여기도 봄기운이 완연해  ?꽃이 지천으로 활짝 피었고~~



뒷뜰 배나무까지 하얀 꽃망울 터뜨렸으니~~~






꽃가지 하나 꺽어 머리에 꽂고~~에헤라 디여~~~



노래를 부르고 싶지만 도시락 배달 가야 하는지라 참습니다~~~ㅋㅋㅋㅋ







오늘은 꽃 구경 가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도시락에 살포시 옮겨 두었기에~~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락이라고 이름 지었네요~~~~



요  달걀 말이는 노오란 산수유 꽃 같지 않으셔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달걀 말이를 만들었더니 색감이 너무 이쁘지요~~



거기다 포인트로 당근을  채썰어 돌돌 말았더니 모양은 좀 흐트러 졌지만 



봄빛을 닮은 모습이 넘 사랑 스러운 녀석이랍니다~~~~








거기에 부드러우면서 짭조롬한 양념장이 너무도 맛난 꽈리 고추찜은



밥맛을 두배로 맛나게 만들어 주니~~



요 도시락 그대로 들고 진해로  ?꽃 구경 가고 싶구만요~~~~^^*






 오늘도 그린이 도시락은 전~~~혀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마눌의 정성에 더 없이 따사로운 봄빛까지 살포시  담아  만들어 보았네요~~~







오늘의 메인은 야채 불고기인데~~



노오란 달걀 말이 색감이 넘 이뻐 쪼매 밀리는 듯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불고기 인지라 한자리 든든하게 차지 하고 있네요~~~







어젯밤 미리 재워 두어서인지 고기가 야들한게 간도 딱 맞는게



입에 착착 붙는 구만요~~~







전 도시락을 준비하면 반찬을 좀 넉넉하게 만들어 둔답니다~~



그래야 학교 갔다와서 배고프다는 아이들 



저녁을 뚝딱하고 준비해 줄 수 있으니~~



요  불고기도 넉넉하게 볶아 두었으니 강남매 저녁은 불고기 덮밥 되겠습니다~~~








양은 도시락에 싼다고 걱정 하시는 님들도 살짝 계신데~~



불에 가열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들어  그냥 싸게 되네요~~이해해 주셔요~~







예전 울 어무니 아부지 모두 양은 냄비에 도시락 세대인데~~~



그러면 그분들은 모두 치매에 걸리거나 병으로 앓아 누워 계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하여튼 몸에 좋지않다고 하니~~조심은 하겠사옵니다~~~^^*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봄볕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면 만든 도시락~~



울 서방이 맛나게 먹어주겠지요~~



워낙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늘  옆꾸리 찔려 절 받는 그린이지만 



그런 남자인지 모르고 결혼 한것도 아니니  남은 평생 조금씩 고쳐 가면 살아야 할까봐요~~



그래도 예전 보다는 훨씬 좋아졌으니 그게 어디예요~~



사실 반품 하고 싶어도 울 시 어무니~~아마 노우~~~하실꺼니~~우째요~~



이몸 하나 희생해서 두 집이 편할 수 있다면  기꺼히 이 한몸 바치지요~~~ㅋㅋㅋㅋ



하하하~~이글 보면 울 서방 까무라 치겠구만~~ㅋㅋㅋㅋ








우쨋든 ~~ 그린이  주  특기~~후다닥 만들었으니 배달도 후다닥 하고 올께요~~~^^*



혹시 도시락 필요 하신분들~~바로 콜하셔요~~~







부추김치~~부산에서는 정구지 라고 하지요~~



울 서방이 워낙 좋아하는 김치라 작은 통으로 하나 담구어 두었답니다~~~



울 서방 도시락이니 좋아하는 정구지 김치 살포시 넣었어요~~~



부추 김치~http://blog.daum.net/prinmoth/1921982



 

 



꽈리 고추 찜~~



요거 은근히 밥도둑이지요~~~



유난히 울 서방이나 전 이런 반찬을 좋아한답니다~~~ 







 꽈리 고추 꼭지를 따고 깨끗히 씻은후 물기가   있을때



콩가루 한스픈이랑 밀가루나 찹살 가루 한스픈을 넣어 잘 섞어 주셔요~~



그리고 한 김 오른 찜기에 살짝 찌셔요~~~ 묻은 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적당하답니다~~~



너무 오래 두시면 물컹해서 씹히는 식감이 덜해요~~



그 사이 양념장~~



맛간장 2~3스픈에 고추 가루 한스픈 참기름 반스픈 통깨 반스픈,다진 마늘과 파 각각 반스픈~~ 



거기에 살짝 버무려 주시면 끝~~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그맛은 간단하지 않으니 밥반찬으로 딱이랍니다~~~


 




불고기~~



불고기 많이 만들어 드시지요~~



근데~~은근히 불고기 재우는 게 쉽지않아요~~~저만 그런가~~ㅋㅋㅋ






불고기 재워 볼까요~~



맛간장이 있으시면 편하게 재울 수 있지만 없으신 님들이 많으시니~~



고기가 600g이라고 가정하면 



우선 배 반개와 양파 반개, 마늘 4~5개 를  갈아 주셔요~~거기에  간장 1/4컵(숫가락으로 4~5스픈)과 



 굴소스  한스픈을 넣고 청주나 와이트 와인 또는 맛술이나 쐬주 두스픈 ~~아무거나 괜찮아요~~~



올리고당이나 요리엿 2스픈,~~(이부분은 취향껏 넣으셔요) 참기름 한스픈 .후추 약간



고기 양념은 좀 달달해야 구웠을때 제 맛이 난답니다~~



소스를 큰 볼에 다 섞은 다음  고기 무치기 전에 간을 보셔요~~그리고  핏기를 어느정도 닦은 고기를 넣고 조물 조물~~ 



전 요리엿 대신 생강효소와 양파 효소를 넣어 양념했더니  고기가 훨씬 부드러우면서 맛나네요~~~






고기는 최소 하룻밤은 냉장고에서 재워 두어야 양념도 제댜로 배이고 고기 육질도 



부드러워요~~



재워 두었던 고기를 야채랑 몽땅 한꺼번에 볶아 버리면 야채가 숨이 너무 죽어



야채 씹은 식감이 감소 되는지라  고기와 야채 익는 시간을 잘 생각하셔서 순차적으로



넣어주시는게   야채 불고기 맛을 지대루 느낄수 있답니다~~



우선 고기를 반정도  볶으신 다음~~





양파와 당근을 먼저 넣고~~




브로콜리는 생으로 바로 볶으시면 숨이 팍~~죽어 조금만 볶아도 시들시들해요~~



그럴땐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 다음 볶으시면  맛과 영양 두가지를 한번에 잡을수 있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다 복아 졌을때 팽이버섯과 브로 콜리 넣으시고 살짝 만 뒤적여 주시면 되요~~







마지막으로 통깨만 살짝 뿌려 주시면 끝~~~어른들만 드실꺼면 



매운 고추를 하나 넣어 볶아 주시면 더 맛나요~~








어?요~~?  울 서방님 도시락~~?


꽃보다 더 이쁜가요~~? 도시락 준비하는 그린이 마음이 꽃보다  더 이쁘니~~



그린이 손끝에서 나온 도시락도 꽃보다 더 이쁘잖아요~



아니라고 하셔도 할수 없지만 ~~^^*



아참~~오늘의 디저트는 토마토 반개랑 딸기입니다~~~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맘에 드셨다면 사정없이 눌러주시고~~~


 

그냥 그랬다면 지긋히 눌러주시고~~~


 

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고로 다 눌러주시면 땡큐 할 따름입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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