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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음식

[스크랩] 남편 어깨가 으쓱 으쓱-네가지맛 쌈밥 도시락^^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05.16|조회수10 목록 댓글 0

늘 가게와 집밖에 모르던 남편의 외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쩌다 한두번일까 생각했는데

이젠 두달에 한번씩 꼭꼭 여우를 버리고 집을 나간다는 푸하하~~~

이웃님들 깜딱 놀라셨죠~~~

 

정말 열심히 일만하던 랑이가 이젠 운동도 하고 등산도 갑니다

두달만에 친구들과 가는 등산이라 뭔가를 해주고 싶은 여우맘 ㅎ~~~

 

그래서 매번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는데 그 반응이 대박이었다 합니다

그러니 도시락 만들때 마다 부담이 팍팍 끄응^^;

 

이번에는 뭘 해줄까 하다가 지금이 제철인 쌈채나물들로 쌈밥을 만들어 주었네요

호박잎 곤달피 근대 묵은지 등으로 꽁꽁 여며 싼 주먹밥 ㅎㅎㅎ

속에는 고기쌈장을 볶아서 넣고 약고추장도 넣고 장아찌반찬 몇가지 담아서 보냈답니다

 

간단히 한개씩 들고 먹기 편하고 쌉싸름한 쌈채가 입맛당기게 하는 쌈밥^^

그럼 만들러 갑니당

 

 

갖가지 쌈채로 만들어 골라 먹는재미가 있다고요 ㅎㅎㅎ

 

 

 

                 

                  간은 되었지만 그래도 밑반찬을 조금 넣어 주었답니다^^

 

 

 

이거이 보기는 이래도 밥이 5인분은 들어갔다는 ㅋ~~~

 

 

 

 

묵은지랑 근대 쌈밥이에요~~

 

 

요건 호박잎이랑 곤달피 쌈밥인데 호박잎은 달짝지근~~ 곤달피잎은 쌉싸름 합니다^^

 

 

 

 

재료:호박잎,곤달피잎,근대잎,묵은지,쌈케일,소고기 약간,다진마늘,쌈장,참기름

 

 

 

묵은지는 양념을 씻어내고 이파리 부분만 이용하구요

다른 쌈채는 끓는 물에 소금좀 넣고 살짝 데쳐 냅니다

 

 

 

 

밥은 소금 참기름을 넣고 가르듯이 섞어서 식혀 두어요

 

 

 

 

후라이팬에 잘게 썰은 소고기와 다진마늘을 넣고 볶다가 쌈장을 넣고 휘리릭 볶아준후 참기름을 넣어준다

 

 

 

 

윤기나는 소고기 쌈장과 약고추장이에요

고기쌈장이 아니고 시판쌈장이면 되어요 ㅎㅎㅎ

 

 

 

 

밥을 조금 쥐고 거운데를 꾹 눌러서 쌈장이나 약고추장을 넣고

 

 

 

다시 밥을 약간 뒤고 덮어버려요 ㅎㅎㅎ

그리고 동글동글 꼭 쥐어서 주먹밥을 만들어 줍니다

 

 

 

 

데쳐 놓은 쌈채잎에 주먹밥을 놓고

 

 

 

 

이쁘게 감싸주면 된다지요 ㅎㅎㅎ

 

 

 

 

묵은지 쌈밥에는 쌈장을 넣지 않았답니다

눅은지 자체에도 간이 되어 있고 또 밥에도 간을 ?으니까요~~~

 

 

 

 

이렇게 만들어준 주먹밥 시리즈!!!

 

 

 

 

이번에도 반응 직이더라 캄시롱 입에 귀에 걸려서 돌아온 랑구~~~

여봉~~ 나 이래죄도 요리 블로거얌 ㅋㅋㅋ

 

야튼 남편이 기분 좋게 다녀오니 여우도 덩달아 기분 직입니데이 ㅎㅎㅎ

그렇게 기분좋게 한주 시작합니다

이웃님들도 새로운 한주 기분좋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여우네 놀러 오셔서

가실때는 추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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