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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을소풍도시락...햄볶음밥 김밥.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2.10.10|조회수206 목록 댓글 0

중학교 1학년인 아들아이가 지난달 28일 금요일 중간고사를 끝으로

월요일인 어제까지 쭈~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연휴에,덕구온천에서 물놀이에

학교 가을소풍에

지난 주말에는 2박3일 거제도로 바다낚시,

어젠 문화체험학습으로 학교가 아닌 체험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네요.

너무 기나긴 휴일이 계속인지 이녀석이 아직 일상으로의 복귀를 못하고 있네요.

어금니 꽉 깨물고 웃으면서 "아들~ 쫌~~"이라고 했는데

알아 들었는지 어쨌는지....

 사춘기 아들넘과 얼굴 안붉히고 사이좋게 지내기 참으로 어렵네요.

 

햄볶음밥 김밥.



추석에 선물로 들어온 캔햄을 사용했습니다.

캔햄 200g을 칼등으로 으깨어 주세요.

 



그리고 칼로 한번 다져 줍니다.

 




다진 햄은 끓는물에 넣고 한번 고르게 팔팔~ 끓여

전처리를 한번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샤워를 한번 해주고

물기를 최대한 빼 줍니다.

 

김밥속재료 준비하기...

지난주 금요일에 소풍때 준비해둔 속재료를 사용했어요.

김밥 속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해두니

연달은 체험학습 도시락이 부담이 덜 되더라구요.

계란 6개,소금 1/2작은술을 넣고 알끈없이 잘풀어 준 후

계란말이를 해 줍니다.



당근 1개를 채썰어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이 두르고 볶아 소금약간으로 간을 해줍니다.

 


다듬어 씻은 부추를 단으로 한줌을 준비해 길이로 4등분 하고

끓는 소금물에 넣고 한번 휘~ 저어  살짝이 데친 후

건져 찬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데친 부추 한줌,참기름 1큰술,소금 1/2작은술,갈은깨 1/2큰술

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줍니다.

 



마트에 파는 김밥용 단무지는 체에 받쳐 국물을 빼 주시고

계란말이는 한김 식힌후  굵직하니 썰어주세요.

 

김밥 속재료와 햄전처리까지 전날 저녁에 준비해 두었답니다.

제가 손이 좀 느려요.^^;;

 


달군팬에 포도씨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 1/2개를 볶아 줍니다.



그리고 전처리한 햄을 넣고 함께 볶아 주세요.

 



그리고 고슬하게 지은 밥3공기를 넣고 한번 고르게 볶아 준 후....

 



흑임자 1큰술, 통깨 1/2큰술,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간을 해줍니다.

 



구운 김밥용 김에 햄볶음밥을 2/3정도 고르게 펴줍니다.

 그리고 속재료를 올려

단단하게 돌~ 말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또 김밥 도시락을 완성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남은 김밥 속재료로 대충김밥을 말아

한끼를 해결해 볼까 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을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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